11-1. 가인의 형벌(창4:9-15)

관리자님 | 2021.03.31 19:30 | 조회 932

11. 가인의 형벌(4:9-15)

 

9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이르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10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11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 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12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13가인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 죄벌이 지기가 너무 무거우니이다 14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 15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시니라

 

가인이 아벨을 죽였습니다최초의 살인입니다마귀에게 있었던 성품이 사람에게 옮겨진 것입니다사람에게 원죄가 생기니 그 죄의 속성이 사람에게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사람에게 시기와 질투가 나타나고살인의 속성이 나타났습니다원죄를 가진 가인은 실제로 동생을 죽이는 죄를 범하게 됩니다자범죄가 나타난 것입니다가인의 안에 있었던 죄의 성품이 가인 밖으로 나타났습니다.

 

9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이르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하나님은 자범죄를 지은 가인에게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고 합니다가인은 모른다고 대답합니다이때까지만 해도 하나님과 가인은 대화를 할 수 있는 관계였습니다원죄를 지은 자들이 하나님과 완전히 단절된 것은 아니며대화할 수 있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원죄를 지은 사람들도 하나님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제사를 하면계속하여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입니다그런데 가인이 자범죄를 지었습니다그래서 그의 삶에 저주가 내려지게 됩니다.

 

10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11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 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하나님은 죽은 가인의 아우 아벨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하나님께 호소한다고 말씀합니다이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죄를 범하면그 사람의 원통함의 소리가 하나님께 전달되는 것을 알려줍니다가인이 아벨을 죽였을 때땅은 그 입을 벌려 아우의 피를 받았다고 합니다여기서 땅은 ‘erets’로 영적 존재물을 위해 창조된 물질을 말합니다따라서 이 땅은 영적 존재물과 관계하면서 하나님이 정하신 원리대로 운영됩니다땅은 그 땅이 운영되는 원리가 있다는 것입니다땅은 본래 사람의 피를 받는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그런데 땅은 아벨의 피를 받았습니다그래서 땅이 운영되는 원리상 그 피를 흘린 사람은 땅과의 관계에서 저주를 받게 됩니다하나님은 그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2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가인이 땅과의 관계에서 저주를 받은 내용은 그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에게 효력을 주지 아니한다고 합니다이는 땅이 사람에게 가져다주는 효력이 가인에게는 없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그래서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됩니다땅은 본래 사람을 위해 창조되었습니다그래서 원죄를 범하기 전 땅은 사람에게 먹을 것을 내었습니다아담이 죄를 범한 이후에도 사람이 수고하면 소산을 먹을 수 있을 것이라 약속합니다사람이 땅의 것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여전히 땅이 사람을 위해 그것의 효력을 낸다는 것입니다그러나 죄를 범한 가인과 같은 자에게는 그 효력이 멈추게 된다고 합니다그래서 가인은 피하며 유리하는 자즉 방랑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13가인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 죄벌이 지기가 너무 무거우니이다 14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

 

가인은 자신의 죄벌이 너무 무겁다고 합니다그가 아벨을 죽인 자범죄로 인한 죄벌 중 가장 큰 것은 그가 지면에서 쫓겨난다는 것입니다이 지면은 영적 하늘과 연관된 땅에서 쫓겨난다는 것입니다이는 하나님과 끊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그래서 가인이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여 땅에서 피하고유리하는 자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하늘과 땅이 연결된 곳에서 쫓겨나면사람이 어떻게 되는지 알려줍니다도망자가 된다는 것입니다그리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살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그래서 사실상가인과 같은 사람들은 실상은 영적 관점에서 보면땅에서 도망자의 삶을 삽니다땅이 그를 죽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사람은 죽음이 두려워서 평생에 그 죽음으로부터 도망하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인간이 범죄했을 때 마귀가 저주를 받아배로 기어 다니고 흙은 먹고 산다는 말씀이 나왔었습니다마귀가 배로 다닌다는 것은 그가 땅에 붙어서 살고하늘에는 결코 들어오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그리고 흙을 먹고 산다는 것은 그의 음식이 흙이라는 것입니다하늘의 것을 먹을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여기서 그가 흙을 먹는다는 것은 땅의 것을 먹는다는 것입니다마귀가 먹는 흙은 영적 관점의 흙을 의미합니다아담이 범죄한 후 하나님은 아담에게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지니라고 말씀했습니다이는 범죄한 사람들은 흙이 된다는 것입니다어느 시점에 그렇게 될까요그들이 가인과 같이 지면에서 쫓겨날 때입니다하나님을 보지 못할 땝니다.

 

세상의 땅에는 영적인 땅과 육적인 땅이 있습니다영적인 땅은 제사를 성공시킨 자들이 사는 땅이며육적인 땅은 제사를 성공시키지 못한 자들이 사는 땅입니다이 육적인 땅에 사는 사람들은 사실상 흙입니다생명이 없는 흙입니다그런데 가인과 같이 제사를 성공시키지 못한 자들은 그 지면에서 쫓겨나서 살게 됩니다뱀이 흙을 먹는다고 할 때의 흙은 바로 쫓겨나서 사는 사람들로 가인과 같은 자들을 의미합니다따라서 마귀의 음식은 죄를 범하여 자범죄를 짓고 사는 사람들이 되는 것입니다그래서 마귀는 사람의 죄를 먹고 사는 존재입니다인간이 자범죄를 짓게 되면그는 죽음의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되고마귀의 밥이 되는 것입니다.

 

15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시니라

 

이와 같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가인에게 하나님은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이는 가인의 죄에 대한 심판을 사람이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가인에 대한 형벌은 그가 지면으로부터 쫓겨나 하나님의 낯을 뵙지 못하는 것으로 끝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누구도 그의 죄를 심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이는 사람의 자범죄에 관한 심판권은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가인에게 표를 주었습니다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는 표입니다이는 사람의 표입니다사람의 죄로 인한 심판권은 하나님께 있으며어떤 존재도 사람의 죽음을 주관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줍니다마귀가 사람의 죄를 먹고 병들게 할 수는 있으나 그의 죽음을 주관할 수는 없다는 것을 알려줍니다욥의 이야기에서 마귀가 욥을 병들게 하고육적으로 망하게 할 수는 있었으나 그를 죽일 수는 없었습니다.

 

인간의 죽음은 하나님의 허락이 있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성경에서 나타나는 표에는 하나님의 표사람의 표짐승의 표가 있습니다하나님의 표는 할례와 같은 것성령으로 인을 치신 것 등입니다이는 사람이 육체를 입고 있지만실상은 하나님과 연결된 육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특히성령의 인침마음의 할례를 받은 자들은 완전히 하나님의 영이 그를 주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그 인침을 받은 자들은 그 육체가 하나님의 영을 반영한다는 것입니다짐승의 표는 그 반대입니다사람 중에는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도 있습니다가라지거짓 선지자이단들이 그와 같은 자들입니다이들은 돌이킬 수 있는 길이 없는 자들입니다그들은 짐승을 반영하는 자들입니다마귀에게 완전히 사로잡힌 자들을 의미합니다그러면 사람의 표는 어떤 표입니까그것은 하나님이 그의 죽음을 주관한다는 표로 누구도 죄를 범한 사람을 죽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가인처럼 범죄한 사람은 그가 가진 표로 인해 사람으로부터의 죽음을 면합니다하나님이 이 표를 가인에게 주신 것은 다시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죽기 전에 돌아오라는 것입니다가인은 바로 오늘날 겉 사람의 우리 아닙니까그 가인은 바로 겉 사람의 우리입니다.

 

앞에서 가인의 삶을 보았습니다그것은 원죄를 가진 자가 세상에 눈을 뜨고실제로 죄를 범하는 삶과 저주를 받는 삶을 보았습니다이는 사람의 아들이 살아가는 삶을 보여주었습니다지면에서 쫓겨나 도망하면서 마귀의 밥이 되는 삶이었습니다가인의 삶을 통해 처음으로 사람의 아들이 살아가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가인은 아담과 하와의 아들로 최초로 자범죄를 지은 자입니다그는 바로 우리의 겉 사람입니다우리의 겉 사람은 시기질투살인탐욕으로 채워진 자로 자범죄를 짓는 자들입니다그래서 마귀의 밥이 되고지면에서 쫓겨나 하늘의 하나님을 보지 못하는 자입니다소망이 없는 자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삭의 탄생을 통해 사람들은 희망을 품게 되었습니다속 사람의 탄생을 보았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아브라함 이후 구속의 역사는 이 속 사람을 탄생시키기 위해 달렸습니다이 속 사람은 하나님과 같은 속성을 가진 존재입니다죄를 모르는 존재입니다완전한 영적 존재로 하나님의 아들입니다이 속 사람이 바로 참 나입니다겉 사람은 거짓의 나입니다이 두 사람이 내 속에 있습니다이 두 사람은 두 나라입니다하나는 하나님의 나라다른 하나는 세상 나라입니다아브라함의 자식에게도 이 두 나라가 있었습니다이삭의 자식에게도 두 나라가 있었습니다하나님이 나라와 세상 나라입니다그런데 아브라함의 가계에서 나온 두 나라 중 하나인 이스마엘인 세상 나라는 아브라함의 가계에서 쫓겨납니다이삭의 두 나라 중 에서의 나라는 쫓겨납니다그래서 에서의 거처는 땅의 기름짐에서 멀고내리는 하늘 이슬에서 멀 것이며칼을 믿고 생활하는 자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들 하늘의 예루살렘에서 나온 이삭은 하늘의 나라로 오늘날 우리 속 사람을 말합니다이 속 사람은 완전한 자입니다죄가 없습니다하나님이 기뻐하는 자입니다능력의 사람입니다하나님의 나라입니다우리는 우리 속에 존재하는 이 두 사람두 나라의 정체를 밝히 알아야 합니다세상 나라인 한 나라는 실상은 죽은 나라이며죽은 자입니다그래서 하나님은 그 죽은 자의 말을 듣지 말고산 자의 말을 들으라고 합니다.

 

이삭 이후 세상에는 두 나라가 사람의 모양을 하고 존재하였습니다하나님의 나라와 세상 나라입니다세상 나라는 가인과 같은 사람의 속성을 가진 나라이며하나님의 나라는 이삭과 같은 속성을 가진 나라입니다그 두 나라가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리스도인 속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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