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아름다운교회 - 13-1. 아담의 계보: 아담에서 에녹까지(창5:1-20)

13. 아담의 계보: 아담에서 에녹까지(창5:1-20)

“1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2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3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4아담은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5그는 구백삼십 세를 살고 죽었더라

6셋은 백오 세에 에노스를 낳았고 7에노스를 낳은 후 팔백칠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8그는 구백십이 세를 살고 죽었더라 9에노스는 구십 세에 게난을 낳았고 10게난을 낳은 후 팔백십오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11그는 구백오 세를 살고 죽었더라 12게난은 칠십 세에 마할랄렐을 낳았고 13마할랄렐을 낳은 후 팔백사십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14그는 구백십 세를 살고 죽었더라 15마할랄렐은 육십오 세에 야렛을 낳았고 16야렛을 낳은 후 팔백삼십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7그는 팔백구십오 세를 살고 죽었더라 18야렛은 백육십이 세에 에녹을 낳았고 19에녹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0그는 구백육십이 세를 살고 죽었더라”

창세기 5장에서는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라고 하면서 가인을 빼고 아담이 셋을 낳은 후 셋을 통해 내려가는 아담의 계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담의 계보라고 소개하는 책이라고 하는 부분에서 우리는 이 아담의 계보라고 하는 그것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가인도 아담에게서 나왔는데 가인을 빼고 아담의 계보라고 말하는 것은 가인은 아담의 계보에서 떨어져 나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여기서 아담의 계보라 하는 것은 하나님의 신이 함께하는 아담의 계보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죄를 범한 아담에게 하나님의 신이 함께하는 사람들의 계보가 어떻게 되는지를 설명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이 비록 죄를 범하였다고 할지라도 제사를 통해 하나님과 함께하는 법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원죄가 있는 사람이 하나님의 신과 동행하고 싶다면 모두 제사를 통해야만 합니다. 인간이 죄를 범하면서 셋의 계통으로 내려가는 족보, 노아 홍수 이후 아브라함까지의 시대, 아브라함부터 모세 시대까지, 모세 시대에서 예수 그리스도까지 모두 하나님께 제사하는 시대였습니다. 다만, 이스라엘 족속이 애굽에 내려가서 430년 동안 지내면서 애굽에서 하나님께 제사하였는지는 나타나지 않지만 제사 시대가 펼쳐졌고, 하나님께 하나님이 알려주신 대로 제사하는 자들이 하나님과 교통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죄를 범한 자들은 죄사함의 제사를 하여야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고의 제사로 예수 그리스도가 제물이 되는 제사를 통해 사람이 하나님과 완전히 하나가 되는 길을 열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아담의 범죄 후 하나님께 제사하는 자들의 역사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라고 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께 제사하여 하나님의 신이 함께한 사람들을 적어 놓은 책이라는 의미입니다.

1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2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모양대로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 즉 아담이라고 불렀습니다. 여기서 복은 주셨다는 것은 하늘의 것을 받도록 하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처음 사람을 창조하였을 때부터 사람이 하나님에게서 하늘의 것들을 받도록 창조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비록 사람이 죄를 범하였다고 할지라도 복을 받도록 창조하셨기 때문에 하늘의 것을 받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범죄한 사람들도 영적 하늘의 것을 받도록 제사법을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범죄한 사람들도 그 복을 받으면서 살아가도록 하셨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라는 것는 바로 사람이 범죄한 후 하나님이 주시는 하늘의 복을 받으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적은 책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실 때 이미 사람에게 복을 주셨기 때문에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그 복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인제 사람이 관점에서는 하나님이 알려주신 방법을 알고, 그 복을 받아야 합니다. 가인처럼 자기 방식대로 그 복을 받으려고 한다면 실패하여, 그 계보에서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3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4아담은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5그는 구백삼십 세를 살고 죽었더라

아담은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 셋을 낳았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모양과 하나님의 형상과 같은 아들 셋을 낳았다는 것입니다. 이는 셋도 하나님이 알려주신 방식대로 제사하면, 하나님에게서 하늘의 것을 받아서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아담은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고, 930세를 살고 죽었습니다.

아담, 셋, 에노스, 게난, 마할랄렐, 야렛, 에녹으로 아담의 계보가 내려갑니다. 그리고 이 아담의 계보를 설명하면서 반복하여 나오는 것은 몇 세에 누구를 낳고, 몇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몇 세를 살고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언급된 이름 외에 몇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고 죽었다고 할 때 그 자녀들은 어떻게 되었는지에 관한 내용은 나오지 않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태어나서 어떻게 살았는지에 관한 내용은 전혀 없습니다. 아마도 무수히 많은 사람이 태어났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성경에서 이렇게 아담의 계보를 설명할 때 세대별로 셋, 에노스, 게난, 마할랄렐 등과 같이 꼭 한 사람, 한 사람을 집어서 말하는 것은 바로 그 계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왔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라는 것는 바로 범죄한 사람들이 제사를 통해 하나님과 교통하면서 하늘의 것을 받으면서 세상을 살았고, 그 계통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온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라는 것입니다.

비록 셋의 계통을 통해 내려가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하나님의 신이 역사하는 사람들이며,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할지라도 그들에게는 역시 원죄가 존재하는 불안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아담이 범죄할 때 이미 죄에 대하여 눈을 뜬 자들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가인과 같이 세상의 죄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범죄한 사람들이 죄와 무관한 완전한 사람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 자신이 제물이 되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인간이 범죄 했다면, 예수 그리스도는 반드시 와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가 오실 때까지 하나님이 진행하신 구속의 역사는 그 목표가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 탄생시키는 것이며, 그리고 제물이 되어 죽는 참 하늘의 제사를 성공시키고, 죄인된 사람들이 그 참 하늘의 제사에 참여하여 온전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관심이 많은 것입니다. 죄인된 사람들이 참 하늘의 제사에 참여하도록 하는 자들이 바로 그리스도인들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