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서머나교회에 보내는 편지(요한계시록2:8-11)

관리자님 | 2013.09.01 07:32 | 조회 1546

4. 서머나교회에 보내는 편지(요한계시록2:8-11)

8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이르시되 9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비방도 알거니와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이라

10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11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1. 서머나 교회는 핍박받은 교회로 우리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서머나 교회의 초대 감독인 폴리갑의 순교 이야기는 그리스도인들의 대표적인 핍박에 관한 것으로 우리들에게 유명합니다. 로마가 기독교를 공인하기 전까지 서머나 교회는 핍박받은 대표적인 교회가 되었습니다. 이는 B. C. 23년 경 로마 황제 티베리우스를 숭배하기 위한 신전이 건설되어 황제숭배를 하는 도시가 되었기 때문인 설명될 수 있습니다. 믿음의 환경이 좋지 않으며, 황제숭배에 참여하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이 쉽게 드러날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그러한 환경 때문에 서머나교회의 교인들은 환난을 받았고 궁핍한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러한 서머나교회에 대하여 성령님은 실상은 부요한 자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육적인 궁핍이 진정한 궁핍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서머나교회는 진정으로 부요한자라고 말씀합니다. 이와 같은 부요함은 어느 때에 찾아올까요?

2. 역사가들은 서머나 지역에 당시 많은 유대인들이 살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칭 유대인이라고 하는 자들이 서머나교회를 비방하였다고 합니다. 유대인들은 율법을 중시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과 가까이 있다고 하면서 그리스도인들을 훼방한 자들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올바른 율법의 의미를 모른 채 겉으로 드러난 말씀을 육적으로 이해하는 율법주의자들이 얼마나 위험한 존재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교회내에서도 율법적인 사람들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교회를 핍박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율법주의자들을 사탄의 회당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교회는 하나님의 회당입니다. 두 회당의 차이는 사탄의 회당에 속한 자들은 자신들이 사탄의 일을 하면서도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착각하는 반면 하나님의 회당에 속한 자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지의 여부를 분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탄의 회당에 속한 자들은 왜 착각할까요?

3. 성령님은 핍박받는 자들의 모습을 소상히 알고 계시며,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하여도 알고계십니다. 그러나 서머나교회의 핍박받는 성도들이 이 핍박을 잘 견딜지의 여부는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이는 핍박받는 자들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은 그들에게 죽도록 충성하라는 말씀만 하십니다. 여기서 이 충성은 진정한 왕에 대한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헌신을 의미합니다. 이런 헌신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완전한 순종입니다. 그것이 바로 세상의 핍박을 이길 수 있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충성하면 생명의 관을 받는데 이는 생명에 관한한 최고의 권세를 상징하는 존재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에게 생명력이 풍성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자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과 행동은 만물을 소생시키는 권세를 가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들은 둘째 사망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둘째 사망이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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