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 달란트의 비유(마태복음25: 14-30)

71. 달란트의 비유(마태복음25: 14-30)

14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6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9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0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4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6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8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9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1. 달란트의 비유는 천국비유입니다. 천국은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라는 말입니다. 여기서 어떤 사람은 천국의 주인을 의미하고 종은 천국에서 일할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달란트의 비유는 천국의 구성원들은 장사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는 천국의 주인이 상고들에게 자신의 달란트를 맡겼고 맡은 자들은 그것을 남기는 장사를 하였습니다. 여기서 달란트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할까요? 천국의 주인이 소유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받은 자들이 남길 것은 무엇일까요?

2.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두 달란트 받은 자는 두 달란트를 남겼습니다. 그런데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그것을 빼앗겨 다섯 달란트 남긴 자에게 넘겨졌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세상의 법과 하나님의 법에서의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세상의 법에서는 공평하게 하려는 법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법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법은 무엇을 추구할까요? 이와 같은 법은 우리들에게 어떤 교훈을 줄까요?

3.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그것을 땅 속에 묻어 두었다고 했습니다. 땅속에 묻어 두었다는 것은 천국에 들어온 자가 달란트를 받았지만 그것으로 남기기 위한 장사를 하려는 의식이 전혀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람은 진정한 천국에서 적응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세상에서의 천국은 장사하는 곳이며, 열심히 장사하는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무엇인가를 계속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들이 장사를 잘 할 수 있을까요?

4. 다섯과 두 달란트를 받은 자들은 남는 장사를 하였기 때문에 칭찬받고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후로는 많은 것으로 맡기겠다는 약속을 받습니다. 이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일이 성취되는 원리를 알려줍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즐거움은 어떤 즐거움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