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믿음으로 말미암아 사는 자(로마서1: 8-17)

2. 믿음으로 말미암아 사는 자(로마서1: 8-17)

“8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9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10어떻게 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11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12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13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14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15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16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17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1. 본문에서는 바울이 로마의 교회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나타내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마 사람들의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는 것을 알았던 바울은 로마로 가서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신령한 은사를 나눠주기를 원했습니다. 여기서 신령한 은사는 단수입니다. 이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상당히 중요한 영적 선물을 이야기합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영적인 선물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는 성도들을 견고하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성도들이 견고하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사람들은 어느 때에 흔들릴까요? 로마교회에 대한 소식을 어떻게 들을 수 있었을까요?

2. 바울은 하나님을 심령으로 섬겼다고 합니다. 심령으로 섬긴다는 것은 육이나 혼으로 섬기는 것이 아니라 영으로 섬긴다는 것입니다. 영으로 섬긴다는 것은 그의 속으로 섬긴다는 것입니다. 즉 그의 영이 주는 생각으로 섬긴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영은 그 사람에게 어떤 생각을 가져다줄까요? 사람의 영은 무엇을 통해 밖으로 표출될까요? 사람의 영과 성령의 생각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3. 바울은 로마 사람들에게 복음 전하기를 원하였습니다.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에 바울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였습니다. 복음은 곧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것입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 하나님의 의는 처음부터 끝까지 믿음에 의하여 나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믿음의 행동은 의로운 것입니다. 믿음의 시작은 먼저 이성이 아는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그리고 가슴으로부터 믿음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성이 아는 것은 사람의 몫입니다. 가슴으로부터 나오는 믿음은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복음을 전하면 믿음에 의한 의가 나타나서 선이 세상에 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믿음을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믿음의 출발인 이성이 알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이성만 알고 가슴이 동반되지 믿음을 가진 자의 문제는 무엇일까요?

4. 하나님은 로마서 1장 17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우리들에게 뚜렷이 주시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위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는 것입니다. 이 위대한 세계는 무엇에 의하여 운영된다는 것입니까? 이 위대한 세계에서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하는 자들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