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행한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로마서2:1-16)

4. 행한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로마서2:1-16)

“1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2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3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4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5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6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7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8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9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10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 11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라

12무릇 율법 없이 범죄한 자는 또한 율법 없이 망하고 무릇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으리라 13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14(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에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15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고발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16곧 나의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

1. 본문은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남을 판단하는 사람은 바로 우상숭배로 인해 마음이 상실되어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 시기, 질투가 가득한 자들을 의미합니다. 이와 같은 사람들은 또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는 본능적인 속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마음을 상실하면 자기중심적이 됩니다. 자기중심적 사람들은 모든 것을 자기가 만들어 놓은 기준으로 판단하는 속성이 있습니다. 그들은 끊임없이 기준을 만들어냅니다. 그들은 어떤 관점의 기준을 만들어낼까요? 그 기준이 세상에서 통용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판단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마음이 상실된 사람들은 하나님을 멸시한다고 하는데 이는 구체적으로 어떤 행위일까요?

2. 하나님은 사람이 행한대로 보응하시는 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와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 대한 하나님의 보응은 반드시 차이가 있다고 말씀합니다. 그것은 유대인이든지 헬라인이든지 간에 선을 행하는 각 사람은 영광, 존귀, 평강이 있고, 악을 행하는 자에게는 환란과 곤고가 있다는 것입니다. 선을 행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쫒아 행하는 것이며, 악을 행하는 것은 상실된 마음을 쫒는 것입니다. 그러면 선을 행할 때 영광, 존귀, 평강은 언제 나타날까요? 이 말씀은 사람들의 미래 삶이 무엇에 의해 좌우되는지를 보여줍니다. 무엇일까요?

3. 율법은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라 행해야만 의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는 율법이 없는 이방인이나, 율법이 있는 유대인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합니다. 즉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 모두 율법을 행할 때 의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말씀을 통해 로마 성도들에게 강력하게 하고 싶은 말씀이 숨겨져 있습니다. 바울은 성령의 감동으로 로마 성도들에게 이것을 강력하게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