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예배특별설교> 부활의 원리: 영적 유전 법칙(고전15:35-49)

관리자님 | 2022.04.16 22:16 | 조회 895

<부활절예배특별설교> 부활의 원리: 영적 유전 법칙(고전15:35-49)

 

35누가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하리니 36어리석은 자여 네가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겠고 37또 네가 뿌리는 것은 장래의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 다만 밀이나 다른 것의 알맹이 뿐이로되 38하나님이 그 뜻대로 그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 39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 40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41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42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43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44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45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46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사람이 아니요 육의 사람이요 그 다음에 신령한 사람이니라 47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48무릇 흙에 속한 자들은 저 흙에 속한 자와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들은 저 하늘에 속한 이와 같으니 49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

 

자연의 법칙에서도 뿌리는 씨가 죽어야만 장래에 그 뿌리는 것의 형체로 살아납니다. 그 형체는 알갱이를 뿌리지만, 하나님이 그 뜻대로 그에게 형체를 주십니다.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십니다. 형체는 근본 그것을 씨로부터 시작됩니다. 그 씨에 따라 하나님이 그 형체를 주십니다. 그래서 사람의 육체, 짐승의 육체, 새의 육체, 물고기의 육체가 있습니다. 그 모든 육체는 그것을 씨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형체는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습니다. 하늘에 속한 형체나 땅에 속한 형체도 그것의 시작은 씨입니다. 하늘의 형체는 하늘의 씨로부터 형성되며, 땅에 속한 형체는 땅의 씨로부터 형성됩니다. 하늘의 형체의 근본인 하늘의 씨는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씨입니다. 하나님의 씨를 받으면 하늘의 형체를 가지게 됩니다.

 

육체를 가진 땅의 사람은 사람의 형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사람은 본래 땅에 속한 씨로 그 형체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땅에 속한 형체가 하늘의 씨를 받을 수 있는 법이 새로 나타났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땅에 속한 사람의 육체가 하늘의 씨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법이 나타난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모리아 산의 제사 후 언약하신 그 언약을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세 가지 모두 성취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그 언약 중 세 번째 언약인 천하 만민이 복을 받는다는 그것이 바로 땅에 속한 육체가 하늘의 씨를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신비한 원리가 사람에게 나타나도록 하였습니다. 이는 땅에 속한 형체인 사람의 육체가 하늘의 씨를 받아 그것을 소화하여 그 땅에 속한 육체를 그 하늘의 씨가 죽이면, 하나님은 그에게서 하나님의 뜻대로 하늘의 형체를 만드시는 그런 원리입니다.

 

하늘의 씨는 생명을 담고 있습니다. 그 하늘의 씨를 받은 땅의 육체가 생명의 씨를 뿌리는 삶을 살면, 그는 장래의 하늘의 형체를 창조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생명의 씨를 뿌리는 그대로 하늘의 형체를 창조하시는 것입니다. 생명의 씨를 뿌리는 삶은 바로 그의 육체가 죽는 것입니다. 그의 육체가 죽는 일은 생명의 말씀이 그를 이끌어갈 때 나타납니다. 사도 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15:35)”라고 고백합니다. 바울은 날마다 생명의 씨를 뿌리는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이는 바울은 장래 나타날 부활의 형체는 세상에서 그의 육체가 죽을 때마다 하나님의 뜻대로 창조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40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41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사도 바울은 하늘의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다고 하면서 갑자기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다고 말하면서 해의 영광, 달의 영광, 별의 영광도 다르고,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다고 합니다. 이는 형체가 다 다르듯이 영광도 다 다르다는 의미입니다. 하늘의 해와 달과 별의 영광이 다르고,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는 영적 하늘의 영광들을 상징하는 것으로 하늘의 영광들이 모두 다르다는 것입니다.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다고 합니다.

 

42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43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44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난다고 합니다.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난다고 합니다. 이를 종합하면, 사람의 육체를 심으로면, 영원한 영광스러운 신령한 몸으로 부활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부활의 몸이 가지는 그 영광은 해의 영광, 달의 영광, 별의 영광,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른 것처럼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는 썩어질 육체를 어떻게 심는가에 따라 부활의 몸의 영광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하루하루의 삶은, 곧 장차 나타날 부활의 형체를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장차 그리스도인들이 부활의 몸체를 입을 때 그의 형체는 같을지 모르나 그 형체가 가지는 영광은 마치 해와 달과 별,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른 것처럼 다를 것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 각자의 하루하루의 삶은 장차 나타날 영광의 영의 몸을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부활의 몸은 해의 영광을 다른 몸은 달의 영광을 또 다른 영의 몸은 별의 영광, 별과 별의 영광을 가질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가 장차 그런 영광의 몸체를 가지는 것을 소망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육체로 심는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육체로 심는다는 것은 앞에서 말한 것처럼 그 육체 속에 있는 하늘의 씨가 그 육체의 생각을 죽이고, 그 육체를 통해 그 하늘의 씨를 세상에 심는 것입니다. 썩을 것으로 심고, 욕된 것으로 심고, 약한 것으로 심는다는 것이 바로 이런 말입니다. 그런데 하늘의 씨를 세상에 심는 것은 바로 그 육체의 입술을 통해 그 하늘의 씨를 말하는 것입니다. 하늘의 씨는 말을 통해서 뿌려지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는 말이 바로 그 말씀입니다.

 

육의 몸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육체를 말합니다. 이 육체는 썩어질 것이며, 욕된 것이며, 약한 것입니다. 그것을 가지고 영의 것을 심을 때 영의 몸을 입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영의 몸을 입기 위해서는 반드시 육체의 몸이 있어야만 입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세우신 영적인 법칙입니다. 그런데 그 육체의 몸이 반드시 하늘의 씨를 받아야만 하고, 그 씨를 그 육체를 통해 심어야만 영의 몸을 입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하늘의 영의 몸의 탄생방법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장차 입게 될 부활의 몸체는 그들의 육체가 하늘의 씨를 받고, 죽을 때 비로소 탄생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육체가 하늘의 씨를 계속하여 받고, 계속 세상에서 죽게 되면, 장차 그가 입게 될 영의 몸은 그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영적 유전 법칙대로 영광의 영의 몸을 입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나타나는 새로운 영광의 영의 몸은 첫 사람 아담과는 완전히 다른 몸입니다.

 

45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46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사람이 아니요 육의 사람이요 그 다음에 신령한 사람이니라 47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8무릇 흙에 속한 자들은 저 흙에 속한 자와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들은 저 하늘에 속한 이와 같으니 49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었습니다. 여기서 생령은 영어로 ‘living soul’로 사는 혼을 말합니다. , spirit이 아닙니다. 그런데 마지막 아담, 예수 그리스도는 살려 주는 영(quickening spirit)입니다. 사람은 본래 태생부터 living soul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차원이 다른 존재였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그 형상대로 창조되었지만, 그 하나님의 영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의 모리아산의 제사를 통해 하나님의 영, 즉 살려주는 영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였습니다. 천하 만민이 네시로 인해 복을 받는다는 것의 의미가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사는 혼(living soul)의 육체를 가진 자가 살려주는 영(quickening spirit)을 받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생령의 사람이 살려주는 영을 가진 하늘의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살려주는 영을 받은 그리스도인은 그가 땅에서 입고 있는 육체와는 본질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본래 그 육체는 생령에 맞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살려주는 영을 가진 자들은 육체의 생각, 즉 생령의 생각을 따르지 말고, 영의 생각, 즉 살려주는 영의 생각을 따라 살라고 합니다. 그 살려주는 영의 생각을 따라 사는 것이, 곧 그 육체를 죽이고, 장차 나타날 새로운 영의 형체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현재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그리스도인들은 하늘에 속한 이, 즉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 즉 살려주는 영의 형상을 입을 것입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들이 입을 부활의 형체입니다. 그 부활의 영의 형체는 썩지 아니하며, 영광스러우며, 강합니다. 지금 우리가 입고 있는 옷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장차 입게 될 그 옷은 우리 마음에 꼭 들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것을 소망하면서 사는 자들입니다. 현재 비록 우리가 가난하고, 아프고, 병들고, 열등하고, 약할지 모르지만, 곧 강하고 영광스러운 자가 될 것입니다. 그것을 생각하면, 곧 우리의 가난, 약함, 질병, 열등은 바로 소멸될 것입니다. 우리의 실상은 현재 우리가 입고 있는 그 형체가 아니라 장차 우리가 입게 될 그 형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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