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 예수로부터 보냄을 받은 자들(요20:19-23)

관리자님 | 2020.12.12 20:00 | 조회 732

91. 예수로부터 보냄을 받은 자들(20:19-23)

 

19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20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21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22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23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었을 때 제자들의 신분이 죄의 종에서부터 하나님의 아들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마리아에게 2017절에서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는 말씀을 전달하라고 합니다. 제자들의 신분이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에 비로소 예수 그리스도는 그들을 그리스도의 참 제자로 세상에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19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20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아침에 마리아에게 나타나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저녁때 제자들에게 나타났습니다. 제자들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면서 손과 옆구리를 보이면서 부활하였다는 것을 확인시킵니다. 그러시면서 예수는 제자들에게 아버지가 나를 보낸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낸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보냈습니까? 하나님 아버지는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실 때, 먼저 예수 이름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주셨습니다. 예수 이름은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실 때 받았고, 성령은 요한에게 세례받을 때 받았습니다. 예수 이름을 받았다는 것은 그리스도가 세상에 오신 목적을 알려줍니다. 그것은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는 목적을 가진 이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에 육체를 입고 있을 때 백성들을 죄에서 구원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육체에 계실 때 백성을 구원하는 삶을 산다는 것은 어떻게 사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성령님의 완벽한 인도를 받으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보내심을 받을 때 예수 이름과 성령을 받으신 것입니다.

 

21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22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23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인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제자들을 세상에 보냅니다. 그렇게 보내시면서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으라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죽기 전 제자들에게 미리 예수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얻을 것이라는 말씀을 하였습니다. 이는 제자들에게 예수 이름을 사용하라고 허락하신 것입니다. 인제 예수 그리스도에게 주어졌던 그 이름은 제자들에게 물려진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마지막에 십자가에 죽으면서 예수 그리스도에게 주신 예수 이름의 목적은 완전히 달성합니다. 저희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신다는 그 이름을 완전히 완성하십니다. 인제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을 세상에 보낼 때 예수 이름을 주시고, 성령을 받으라고 합니다. 제자들은 예수 이름과 성령을 받아서 세상에서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는 삶을 살아갈 것임을 알려줍니다. 그것이 바로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 이후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이 됩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이 되면 그들은 영의 세계에 들어가는 자들이 됩니다. 예수 이름과 성령이 그들에게 들어오게 됩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다고 했을 때 거듭나는 것의 의미는 그의 영이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그 영이 태어나서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그 영은 세상에 왜 태어났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그들을 세상에 보내기 위해 세상에 태어난 것입니다. 그들은 세상에서 무엇을 하기 위해 태어났습니까? 바로 저의 백성들 죄에게 구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 그들이 태어난 것입니다. 그들의 영의 속성은 바로 예수 이름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 말은 그들의 영의 이름에 예수라는 이름이 붙혀진 것입니다. 세상에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은 모두 예수 이름을 가진 자들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이 내 이름은 예수다 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나의 영은 백성을 구원하는 속성인 예수 이름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라고 말한다면, 이단이라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내가 예수와 동일 인물이라는 것이 아니라, 예수 이름을 받아서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와 동일 존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예수 이름의 역할을 하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예수로부터 그 이름을 물려받아 그 이름대로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마치, 서양 사람들이 이름을 지을 때 엘리자베스 1, 2, 3세 등과 같이 붙이는 것과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영으로 태어나 예수 이름의 속성으로 살아갈 때 그 예수 이름을 위하여 그들에게는 수많은 영적 속성들이 나타납니다. 백성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속성이 나타나고, 치료의 속성이 나타나고, 예비하는 속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는 예수 이름 안에는 이와 같은 여호와 닛시, 라파, 이레, 살롬 등과 같은 이름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예수라는 이름을 받은 자들에게는 수많은 영적 이름이 붙혀질 수 있습니다. 여호와 닛시, 라파, 이레, 삼마(여호와께서 그기 계신다), 살롬 등 많은 이름이 붙혀질 수 있습니다. 이 이름들이 모두 예수 이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 이름을 가진 자들은 그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는 데 필요할 때마다 그 여러 가지 하나님의 이름의 속성이 그에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들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백성을 구원하는 삶을 살아갈까요? 그들에게 예수 이름과 성령이 왔다고 이야기했었습니다. 예수 이름의 의미는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는 속성이며, 성령의 하는 일은 예수를 증거하는 것입니다. 즉 그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알려주는 일을 합니다. 창세 이후로 그리스도가 구원을 위해 행하셨던 모든 역사들, 일들, 말씀들을 알려주는 일을 합니다. 알려주는 일을 한다는 것은 곧 그의 삶 속에서 그것을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령 받은 제자들은 그가 경험한 것을 백성들에게 전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영의 소리를 발하는 그 일을 하면, 그 소리를 듣는 자들은 모두 구원되는 일이 일어납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의 영은 사실상, 아직 그 자신의 고유한 이름이 없는 자들입니다. 그들에게는 백성을 구원하기 위하여 단지 예수 이름이 물려진 것입니다. 그들이 태어난 목적이 백성을 구원하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제자들의 고유한 이름은 그들이 세상에서 예수 이름의 삶을 살고난 이후 하나님의 보좌 앞에 가면, 힌돌을 받을 때 그의 고유한 이름이 그에게 붙혀지게 됩니다. 그 이름을 그 자신만이 아는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에게는 하나님의 이름, 예수의 새 이름, 예루살렘 성의 이름도 붙혀진다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이후의 세계는 육체가 아니라 영이 중심이 되는 시대입니다. 율법시대에는 육체의 사람들이 하나님과 교통하기 위한 말씀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성전에서 제사드리는 삶을 살라고 하였습니다. 인제,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이후의 세계는 완전히 영이 중심이 되는 시대입니다. 육체가 하나님과 교통하는 방법으로 하나님과 교통하는 것이 아니라 영으로 하나님과 교통하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영으로 하나님과 교통하는 방법은 성령을 통해 말씀으로 교통하는 시대입니다. 이 시대에는 영의 시대입니다. 영이 이끄는 대로 육이 따라가는 시대입니다. 따라서 이 시대에는 영적 분별력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영이 주는 생각을 분별하고, 그 생각이 이루는 세계를 보고, 그것을 따라가는 시대입니다. 육체의 생각이 중심이 되는 시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모세 이후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드러내십니다. 그 이전까지만 해도 하나님의 정체를 크게 드러내지 않으셨는데, 그 정체를 구체적으로 드러내십니다. 모세에게 시내산에서 기록된 율법을 주시면서 하나님은 그 정체를 세밀하게 드러내셨습니다. 그런데 율법을 통해 드러내신 그 하나님은 사람들이 정확히 알 수 있는 하나님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 시대의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이후 성령의 시대가 시작되면서 사람들은 하나님을 정확히 아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성령을 통해 아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 영의 시대에는 하나님을 경험으로 아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시대에는 영이 중심이 되는 영의 시대입니다. 육의 시대처럼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영의 지식을 알고, 영의 지식이 이루는 그 세계를 보면서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식이 나에게 떨어지면, 그것은 스스로 생명력이 있어서 그 말씀을 나에게서 이룹니다. 그런데 그 말씀이 나에게서 이루어질 때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소망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소망의 기도는 그 말씀이 나에게서 풍성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앞에서 엘리사와 요시아 왕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화살로 땅을 세 번 치면, 아람을 세 번 이기고, 5번 치면, 다섯 번 이길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자들은 그 말씀을 가지고 소망의 기도를 하면, 그 말씀이 그에게 풍성하게 이루어져 풍성한 결실을 하도록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영의 시대에는 육의 생각을 따르는 시대가 아닙니다. 영의 생각을 따르는 시대입니다. 그런데 사람에게 영의 생각이 없으면, 육의 생각을 따라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영의 생각이 와서 그것이 나를 이끌어 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않으면, 육체을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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