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천국의 침노(눅4:38-44)

관리자님 | 2024.04.20 21:07 | 조회 48

21. 천국의 침노(4:38-44)

 

38예수께서 일어나 회당에서 나가사 시몬의 집에 들어가시니 시몬의 장모가 중한 열병을 앓고 있는지라 사람들이 그를 위하여 예수께 구하니 39예수께서 가까이 서서 열병을 꾸짖으신대 병이 떠나고 여자가 곧 일어나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40해 질 무렵에 사람들이 온갖 병자들을 데리고 나아오매 예수께서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고치시니 41여러 사람에게서 귀신들이 나가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으사 그들이 말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 이는 자기를 그리스도인 줄 앎이러라

42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 44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더라

 

예수 그리스도는 가버나움 회당에서 영의 가르침을 시작하시어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그리스도의 도를 전파하셨다. 가버나움 회당에서 영의 가르침을 베푸신 후 시몬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셨다. 마치 그곳에 시몬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을 앓고 있었다. 사람들이 그의 열병을 고쳐달라고 구하자 예수 그리스도는 그 열병을 꾸짖으시니 그 병이 그에게서 떠났다. 예수 그리스도는 병을 하나의 인격으로 취급하셨다. 이는 그 열병을 조종하는 세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 열병을 조종하는 그 인격을 꾸짖으신 것이다. 그 인격이 사람에게서 활동하고 있는 것은 죄로 인함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를 사하시는 권세가 있다. 그러므로 그 열병과 관련된 죄를 사하심으로 그 병을 쫓아내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하신 후 안식일 다음 날 제자들이 모인 곳에 나타나셔서 제자들을 향하여 숨을 내쉬면서 성령을 받으라고 하셨다. 그리고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20:23)”라고 하셨다. 이 죄 사함의 권세가 예수 그리스도께 있으셨다. 그런데 그것이 성령을 받은 제자들에게도 있다는 것을 알려 주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중풍 병자를 메고 온 사람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2:5)”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전 중병 병자에게 죄 사함을 선포하셨다. 이는 그의 영의 죄인 원죄의 죄 사함을 선포하신 것이 아니라 그의 자범죄의 사함을 선포하셨다. 그의 자범죄의 사함을 선포하신 것은 그곳에 그를 메고 온 자들의 믿음을 보셨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있는 곳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자범죄의 사함을 선포하셨다. 이는 곧 그의 질병의 근원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베데스다 못에서 38년 병자를 고쳐주신 후 성전에서 그를 다시 만났을 때 그에게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기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5:14)”고 하셨다.

 

40해 질 무렵에 사람들이 온갖 병자들을 데리고 나아오매 예수께서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고치시니 41여러 사람에게서 귀신들이 나가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으사 그들이 말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 이는 자기를 그리스도인 줄 앎이러라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병자에게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고치셨다. 병이 고쳐지는 여러 사람에게서 귀신들이 나가며 소리 지르면서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였다. 이는 귀신들이 그들의 질병을 발병하도록 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많은 경우 사람이 죄를 지으면 귀신들이 그들에게 그 죄를 타고 들어가 그 육체의 질병을 일으킨다. 그런 귀신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명령하면 나가야만 된다. 그런데 그 귀신은 나가면서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이 아들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그에게 말함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는 귀신이 당신을 증거 하는 것을 원치 않으셨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일일이 병자들 위에 손을 얹으셨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는 당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대중으로 보지 않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인격으로 대하셨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언제나 한 사람 한 사람을 인격적으로 대하신다. 그런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 죽음과 부활하신 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들어가셔서 하나님의 역사를 펼치신다.

 

예수 그리스도는 천국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마귀가 통치하는 세상 나라에 침공하셨다. 마귀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그들을 통치하고 그들을 먹으면서 사는 존재이다. 에덴동산에서 인간이 범죄했을 때 사람의 영이 타락하면서 사람에게 두려움의 생각이 치고 들어왔다. 두려움은 그 사람의 혼에 들어왔다. 타락한 영이 가져다주는 사망의 생각으로 인해 그의 혼에 두려움이 찾아온 것이다. 그것을 가리기 위해 아담은 무화과 나뭇잎으로 치마를 해 입은 것이다. 그러나 그 두려움의 마음은 무화과 나뭇잎으로 가릴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 두려움의 마음은 사람의 혼을 지배하였다. 그래서 사람에게 이전에 없었던 의심, 부정적 생각, 안 된다는 생각, 분쟁, 거짓 등과 같은 것이 사람의 생각을 사로잡았다.

 

하나님은 범죄한 인간에게 제사법을 주셔서 그들의 잘못된 생각을 돌리려고 하셨다. 그런데 인간은 계속하여 마귀의 생각으로 채워지게 되었다. 그래서 마귀의 지배를 받는 자들이 되었다. 그래서 인간은 마귀를 아비라 생각하면서 살게 되었다. 그와 같은 세상에 천국이 침공해 온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두려움으로 가득한 사람의 마음을 침공하였다. 그 마음에 두려움을 없애고 범죄하기 전 아담과 같이 바로 하나님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셨다. 사람의 마음이 오염된 것은 죄로 인한 것이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으로 사람들에게 죄사함을 선포하셨다. 그 죄사함의 선포는 곧 인간을 죄의 법에서 해방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아직 영이 살려주는 영으로 바뀌지 않았지만, 그들의 혼과 육체의 죄, 즉 자범죄를 사하셨다. 그러자 그들에게서 질병이 떠나갔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으로 사람들에게 죄사함의 권세를 드러내셨다. 당연히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들도 성령으로 죄사함의 권세를 가진다.

 

예수 그리스도는 천국이다. 그 천국은 예수 그리스도가 가는 곳마다 천국으로 바뀌었다.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 곳이 천국이 되었다. 예전에 야곱이 밧단아람으로 갈 때 벧엘에서 땅과 하늘이 연결된 하늘의 사닥다리를 보았다. 야곱의 사닥다리가 서 있었던 그곳의 이름을 벧엘, 즉 하나님의 집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이는 곧 보이지 않는 나라로 들어가는 하늘의 문과 같은 장소이다. 야곱의 사닥다리는 눈에 보이는 세상과 보이지 않는 영의 차원의 하늘의 연결통로이다. 이는 야곱은 곧 하늘과 그 자신이 사닥다리로 연결된 자로 하나님과 개별적 교통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말씀은 곧 야곱은 하나님을 그의 혼이 인식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약속의 자녀 야곱이 가는 곳은 곧 하나님의 나라가 되었다. 그런데 그 나라는 모형의 하나님 나라였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가는 곳은 실상의 하나님이 나라이다. 야곱은 그 모형의 하나님 나라를 통해 앞으로 나타날 실상의 하나님 나라를 예표하였던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가는 곳은 어디든지 하나님의 나라가 되었다. 마귀의 나라가 점령되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들의 마음을 정복하였다.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어버렸다. 그렇게 사람들의 마음에서 두려움을 몰아내자 질병이 고쳐지고 귀신들이 떠나갔다. 마귀의 나라가 혼란에 빠지게 된 것이다. 이 시대 예수 그리스도는 그리스도의 제자들 가운데 함께 계신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데리고 다니신다. 이 시대에도 예전에 열두 제자들을 데리고 다니시듯이 이 시대에 제자들을 데리고 다니신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수많은 제자들을 데리고 다니시면서 천국을 건설하신다.

 

야곱의 사닥다리는 하나님 기업을 가진 자와 하나님의 개별적 교통을 의미한다. 이는 성령의 시대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혼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인식하는 교통이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생명나무 열매를 계속 먹고, 그 가운데서 살면 그의 혼이 그 열매의 맛을 인식하는 단계에 도달한다. 이때가 개별적 교통이 시작되는 단계이다. 이는 마치 사무엘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과 같은 극적 순간이다. 야곱에 벧엘에서 하늘의 사닥다리를 본 것 같은 극적 순간이다. 그렇게 되면 이런 자들은 그때부터 하나님이 그의 삶을 이끌어간다. 그러면 그의 혼의 변화가 나타난다. 그의 혼의 두려움이 없어지고, 믿음이 생기고, 부정적 생각이 없어지고, 하나님의 말씀이 해석되고 믿어지는 일이 일어난다. 이는 혼이 영의 생각을 담기 시작하는 단계이다.

 

혼이 영의 생각을 담기 시작하면 하나님의 생각을 바로 반영하는 자가 된다. 가는 곳곳마다 천국이 건설된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천국이 세워진다. 자연적으로 능력의 삶이 나타난다. 그런 자들은 그리스도의 참 제자가 되어 비로소 예수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는 자가 된다. 이런 자들이 예수의 이름을 사용하면 그들이 말씀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가 말씀한 것과 같이 된다. 그러면 세상 제국 바벨론이 무너지는 일이 일어난다. 여리고성이 무너지는 일이 현실에서 나타난다. 이런 자들은 자의적으로 다니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띠 띄워져 다니게 된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이 이와 같이 혼이 영의 생각을 담도록 고난을 통해 연단시키신다. 고난이 인내를 낳게 하고, 인내는 연단을 낳게 하여 혼이 영의 생각을 담도록 하신다.

 

42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 44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더라

 

예수 그리스도는 가버나움에서 나오셔서 한적한 곳에 가시자 무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찾았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자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였다. 이는 무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소유하고 싶으셨다. 자신들만의 왕이 되도록 하여 가르침을 받고 병고침을 받고 싶어 하였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들 무리의 왕이 되기 위해 오시지 않았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들의 혼과 영과 육체가 회복되기를 원하셨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들의 차원의 관점에서 병이 들면 병을 고쳐줄 존재를 필요로 하였다.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도 이와 같은 생각으로 능력자들을 따르는 경향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스스로 병을 고치는 자가 되라고 하신다. 나의 병을 고쳐줄 능력자를 왕으로 삼는 존재가 되지 말고 스스로 병을 고치고 다른 사람들의 병을 고쳐주는 자가 되라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들이 그런 자들이 되게 하려고 세상에 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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