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15] 62. 바리새인들의 악함과 사두개인들의 무지(마22:15-33)

62. 바리새인들의 악함과 사두개인들의 무지(마태복음22: 15-33)

15이에 바리새인들이 가서 어떻게 하면 예수를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의하고 16자기 제자들을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진리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며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심이니이다 17그러면 당신의 생각에는 어떠한지 우리에게 이르소서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하니 18예수께서 그들의 악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19세금 낼 돈을 내게 보이라 하시니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왔거늘 20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21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이에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22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놀랍게 여겨 예수를 떠나가니라

23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그 날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24선생님이여 모세가 일렀으되 사람이 만일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에게 장가 들어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25우리 중에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장가 들었다가 죽어 상속자가 없으므로 그 아내를 그 동생에게 물려 주고 26그 둘째와 셋째로 일곱째까지 그렇게 하다가 27최후에 그 여자도 죽었나이다 28그런즉 그들이 다 그를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일곱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29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31죽은 자의 부활을 논할진대 하나님이 너희에게 말씀하신 바 32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33무리가 듣고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더라

1.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올무에 걸리게 하려고 자기 제자들과 헤롯 당원들을 같이 보내어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가한지의 여부를 질문합니다. 가하다고 하면 유대인들의 비난을 받을 것이고, 불가하다고 하면 가이사를 대적하는 것이기 때문에 올무에 걸릴 수밖에 없는 질문입니다. 답이 없는 질문에 대하여 예수님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는 명답을 하십니다. 예수님의 이와 같은 순간적인 지혜는 어떻게 나오는 것일까요? 여기서 가이사의 것과 하나님의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할까요? 오늘날 가이사의 것과 하나님의 것은 무엇일까요?

2.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개인들은 매우 희귀한 경우를 들어 예수님께 부활이 없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려고 했습니다. 만약 부활이 있다면 이 희귀한 경우가 정리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그들의 교리를 증명하려고 한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예수님은 부활에 관한 하나님의 지식을 알려주시면서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니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그들의 부활교리의 잘못을 증명하십니다. 이 말씀으로 어떻게 증명될까요? 여기서 아브라함, 이삭, 야곱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그러면 우리는 어떤 자들일까요?

3. 사두개인의 질문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은 부활에 대한 하나님의 지식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이는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대한 대답과는 성질이 다릅니다.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하나님의 지혜로부터 온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은 어떻게 다를까요? 오늘날은 어떻게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을 얻을 수 있을까요? 본문에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질문내용을 보면 바리새인들의 질문은 악한 반면 사두개인들의 질문은 고집스럽고 우둔합니다. 그들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오늘날 이들의 성향과 같은 사람들은 어떤 자들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