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15] 70. 열 처녀의 비유(마태복음25: 1-13)

관리자님 | 2009.11.08 16:09 | 조회 1180

70. 열 처녀의 비유(마태복음25: 1-13)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 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지라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 쌔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 쌔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와 너희의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대답하여 가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1. 열 처녀들 중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등과 기름을 준비하고 미련한 다섯 처녀는 등은 준비하였지만 기름을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이 가지고 있었던 등은 신랑이 왔을 때 밤에 불을 밝히는 기능을 합니다. 그런데 등에 불을 밝히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름이 필요합니다. 등만 가지고 기름을 가지지 않았다는 것은 기능할 수 없는 등만 가졌다는 것입니다. 즉 형식만 가졌지 그것을 채울 내용물을 가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교회에서 형식은 무엇이며, 그 내용물은 무엇일까요?


2. 그 당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문제는 바로 미련한 다섯 처녀들과 같은 행동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미련한 다섯 처녀들과 같은 생각으로 그들의 신앙생활에서 껍데기와 형식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들이 만들어 낸 형식은 기도, 금식, 구제 등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기도, 금식, 구제를 어떻게 하였을까요? 그들은 왜 그러한 형식을 만들어 냈을까요? 오늘날 우리들의 신앙생활에서도 수많은 형식들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왜 그와 같은 형식들이 만들어지고 있을까요? 이와 같은 형식에 치우 친 사람들은 어떤 속성을 가질까요?


3. 예수님이 열 처녀의 비유를 베푸신 가장 주된 목적은 예수님 재림의 날과 그 시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깨어 있으라는 말씀을 하기 위함입니다. 즉 미련한 다섯 처녀와 같이 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미련한 다섯 처녀도 신랑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세상에 임할 천국에 들어온 자들에게 주시는 말씀임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미련한 다섯 처녀는 버린바가 됩니다. 이 말씀은 앞으로 세상에 임할 천국은 그 속에 들어온 모든 사람들이 구원되는 천국은 아님을 알려줍니다. 형식주의자들은 버림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 내 형식주의자들은 언제 나타날까요? 왜 그와 같은 사람들이 나타날까요?


4. 열 처녀의 비유와 종말에 대한 가르침에서 그날과 그 시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깨어있으라고 말씀합니다. 열 처녀의 비유에서 깨어있는 것은 기름을 준비한 처녀와 같이 형식에 내용물을 가지라는 것이며 종말에 대한 가르침에서 깨어있다는 것은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이 되어 때를 따라 주인에게 속한 사람들에게 양식을 나눠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내용물을 역시 하나님의 말씀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말씀이 없을 때 사람들은 형식주의자들이 되기 쉽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지역 교회의 중심세력이 형식주의자들이라면 교회가 어떻게 될까요? 오늘 이 시간 우리가 깨어 있다는 증거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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