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영적 무지와 성령훼방죄(마태복음12: 22-37)

34. 영적 무지와 성령훼방죄(마태복음12: 22-37)

“그 때에 귀신들려 눈멀고 벙어리 된 자를 데리고 왔거늘 예수께서 고쳐 주시매 그 벙어리가 말하며 보게 된지라 무리가 다 놀라 가로되 이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 하니 바리새인들은 듣고 가로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 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예수께서 저희 생각을 아시고 가라사대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리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사단이 만일 사단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저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또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저희가 너희 재판관이 되리라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늑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늑탈하리라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나무도 좋고 실과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실과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실과로 나무를 아느니라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1. “귀신들려 눈멀고 벙어리 된 자”라는 말씀은 우리들에게 귀신들의 행위에 대하여 성경이 대표적으로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예수님이 눈멀고 벙어리 되게 한 귀신을 쫓아내자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바리새인들의 영적 무지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바리새인들이 이스라엘의 선생, 종교 지도자, 사회의 지도층으로서 영적으로 무지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날 영적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자들이 영적으로 무지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한 본문에서는 사단의 나라가 있으며 그것의 속성을 알려줍니다. 그것의 속성은 어떤 것일까요?

2. 예수님이 성령님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신 것은 이미 귀신의 왕을 결박하였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곧 하나님의 나라가 사람들에게 임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면 사단의 정체가 드러나고 사단의 하수인들도 드러나게 됩니다.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세상에 임하면 세상은 두 편으로 나뉘진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과 같이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본문에서 헤치는 자는 누구일까요? 오늘날 헤치는 자들은 누구일까요? 본문에서 헤치는 자들은 성령훼방죄를 범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과 성령을 훼방하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성령훼방죄는 어떤 것일까요?

3. 나무는 겉으로는 알 수 없으며 그 실과로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나무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실과는 그 입으로부터 나오는 말로서 분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낸다고 합니다. 여기서 선한 것과 악한 것은 선한 말과 악한 말을 의미합니다. 선과 악은 어떤 것입니까? 선과 악은 어떻게 쌓을 수 있을까요? 선과 악은 어디에 쌓여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