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 대제사장의 음모와 향유를 부은 여인(마태복음26: 1-13)

관리자 | 2010.07.18 05:10 | 조회 2441 | 공감 0 | 비공감 0

73. 대제사장의 음모와 향유를 부은 여인(마태복음26: 1-13)

예수께서 이 말씀을 다 마치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이틀을 지나면 유월절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팔리우리라 하시더라 그 때에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가야바라 하는 대제사장의 아문에 모여 예수를 궤계로 잡아 죽이려고 의논하되 말하기를 민요가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말자 하더라

예수께서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제자들이 보고 분하여 가로되 무슨 의사로 이것을 허비하느뇨 이것을 많은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예수께서 아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저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사를 위하여 함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 하시니라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다 마치시고”라는 말씀은 예수님이 마지막 설교인 감람산 설교를 다 마치셨다는 것입니다. 이 마지막 설교는 24장 전반부부터 시작되는 감람산 설교입니다. 예수님은 감람산 설교에서 종말에 관해 알려주셨습니다. 그 설교가 바로 25장까지 계속되었고, 인제 이 설교를 마치시고 제자들에게 또 다시 예수님이 팔리신다는 것을 상기시키십니다. 그러면 감람산 설교는 어떤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예수님의 첫 번째 설교인 산상수훈과는 어떤 면에서 차이가 있을까요? 예수님의 마지막 설교는 종말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어떤 삶을 살아가라고 말씀합니까?

2.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은 예수를 궤계로 잡아 죽이려고 의논합니다. 이는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은 자신들도 모르게 이미 사단에게 사로잡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단은 언제나 사람을 통해 예수님을 대적하는 일을 합니다. 그런데 사단은 그들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이 사단의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사단은 어떤 방법으로 사람들을 그와 같이 감쪽같이 속일 수 있을까요? 그들이 사람을 속일 때 가장 잘 이용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어떤 사람들이 가장 잘 이용당할 수 있을까요?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와 같은 사단에게 이용당하지 않을까요?

3. 한 여인이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져와 예수님의 머리 위에 부었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비싼 향유를 허비한 것에 대하여 분히 여기고 여인을 책망합니다. 제자들의 생각과 여인의 생각에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여인이 이렇게 한 것은 예수님이 대제사장에게 넘겨져 죽임을 당하기 전 자신이 예수님께 행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사랑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녀는 그 비싼 향유 옥합을 마음으로부터 깨뜨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면 그 제자들은 그 당시 무엇을 생각하고 있었을까요? 여인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었을까요?

4. 예수님은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여인의 행위는 향유를 통해 자신의 모든 것을 예수님께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행위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사람들의 참 모델이 된다는 것입니다. 왜 이 여인의 행위는 그리스도의 복음 전파자들의 모델 케이스가 될 수 있을까요? 여자의 행위을 기념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공감 비공감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댓글쓰기 - 로그인한 후 댓글작성권한이 있을 경우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비밀번호 확인

댓글 등록시에 입력했던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82개 (1/5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관리자님
2544
2010.07.18 05:19
관리자님
2291
2010.07.18 05:18
관리자님
2054
2010.07.18 05:08
관리자님
2214
2010.07.18 05:07
관리자님
2213
2010.07.18 05:06
관리자님
2138
2010.07.18 05:05
관리자님
2190
2010.07.18 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