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과 예수님(눅24:24-35)

관리자님 | 2019.04.02 16:28 | 조회 530

84.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과 예수님(눅24:24-35)

24또 우리와 함께 한 자 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과연 여자들이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 25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6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27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28그들이 가는 마을에 가까이 가매 예수는 더 가려 하는 것 같이 하시니 29그들이 강권하여 이르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그들과 함께 유하러 들어가시니라 30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31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32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33곧 그 때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한 제자 및 그들과 함께 한 자들이 모여 있어 34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보이셨다 하는지라 35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1.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고난을 설명하실 때에는 고난을 받으시고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이 십자가 죽음 후 영광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영광의 세계는 어떤 세계입니까? 전에 예수님이 공회 앞에 섰을 때 대제사장과 서기관들 앞에서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영광에 들어가신다는 것은 하나님 우편에 앉으실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편에 앉으신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통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으로 마귀는 진멸되었습니다. 이는 사단의 종이 되어 그것에 이끌려 하나님의 통치를 못 받았던 사람들이 예수님으로부터 직접 통치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왕이셨지만 세상의 사람들은 그를 몰랐기 때문에 왕으로 인정하지 않았었습니다. 인제 진정으로 세상의 사람들이 왕으로 인정하는 그런 왕이 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통치하는 방식은 바로 한 사람 속으로 직접 들어가셔서 그 사람을 통치하는 그런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통치였습니다. 아무도 상상하지 못하였던 통치의 세계를 여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이 진정한 영광이셨습니다. 인제 그 영광이 우리 자신에게서 나타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할 때 그 분이 영광을 받으실까요?

 

2. 예수님은 유하러 들어가셨을 때 제자들에게 떡을 축사하시고 그들에게 주어 먹게 했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눈이 밝아졌습니다. 축사를 깊이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축사한다는 것은 떡에 축복한다는 것입니다. 그 떡을 하나님께 기도하심으로써 신성하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생명력이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이 축사되었다면 그에게 생명이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이는 그 속에 성령님이 들어가셨다는 의미입니다. 성령님이 임한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에 축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성령의 사람이 사물에 축사하면 그 사물은 거룩하게 되어 생명력이 그 속에 들어가 그 사물을 통해 생명력을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사도바울이 손수건을 병자들에게 얹었을 때 병이 떠나간 것이 바로 그런 원리입니다. 본문에서 제자들이 축사를 통해 생명이 불어넣어진 떡을 먹자 눈이 밝아진 것은 사람들의 영적 눈은 생명력이 있는 것을 먹을 때 열린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러면 세상에서 생명력이 넘치는 물리적인 장소는 어디일까요? 바로 그리스도인들의 모임 즉 교회입니다. 따라서 물리적인 교회도 너무 중요합니다. 예수님이 교회로 모이라고 하신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두 사람의 생명력이 넘치는 사람들의 모임보다 10명의 생명력이 넘치는 모임이 더 강력한 생명력을 가집니다. 신령한 교회에 신령한 자들이 많아지면 예배할 때 엄청난 능력이 나타날 수 있고, 그 모임 속에 들어만 와도 누구든지 신령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적게 모이는 것보다 많이 모이는 것이 더 생명력이 넘칩니다. 그것이 세속화된 교회만 아니라면 교회에 신령한 사람이 많은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면 교회가 대형화 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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