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예수님의 영적 사역(눅4:31-44)

13. 예수님의 영적 사역(눅4:31-44)

“31○갈릴리의 가버나움 동네에 내려오사 안식일에 가르치시매 32그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라니 이는 그 말씀이 권위가 있음이러라 33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34아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35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귀신이 그 사람을 무리 중에 넘어뜨리고 나오되 그 사람은 상하지 아니한지라 36다 놀라 서로 말하여 이르되 이 어떠한 말씀인고 권위와 능력으로 더러운 귀신을 명하매 나가는도다 하더라 37이에 예수의 소문이 그 근처 사방에 퍼지니라

38○예수께서 일어나 회당에서 나가사 시몬의 집에 들어가시니 시몬의 장모가 중한 열병을 앓고 있는지라 사람들이 그를 위하여 예수께 구하니 39예수께서 가까이 서서 열병을 꾸짖으신대 병이 떠나고 여자가 곧 일어나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40○해 질 무렵에 사람들이 온갖 병자들을 데리고 나아오매 예수께서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고치시니 41여러 사람에게서 귀신들이 나가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으사 그들이 말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 이는 자기를 그리스도인 줄 앎이러라

42○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 44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더라”

1. 예수님이 나사렛에서 가버나움으로 내려 오셔서 안식일에 회당에서 가르치셨습니다. 사람들은 그 가르치심에 놀랐습니다. 그 가르침은 세상에 없는 가르침이었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의 주신 가르침은 세상에 없는 가르침입니다. 그러므로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그 가르침은 권위가 있는 가르침입니다. 왜냐하면 성령님의 가르침은 현실에서 경험되는 가르침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성령님의 가르침이 임하지 회당에서는 더러운 귀신들이 괴로워서 사람들 속에서 드러납니다. 그 귀신들린 사람들이 고침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권위와 능력으로 가득 찬 가르침입니다. 귀신들이 멸하여지는 가르침입니다. 사람들을 현실의 잘못된 상태에서 올바른 상태로 되돌려 놓는 가르침입니다. 질서를 다시 찾게 되는 가르침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근처 사방에 저절로 알려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이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 충만한 가르침이 선포되면 그 가르침은 사방에 널리 알려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그런 가르침을 베풀 수 있을까요?

2. 예수님이 회당에서 시몬의 집에 들어가서 그 장모의 열병을 고쳐주십니다. 예수님이 시몬의 장모의 열병을 고치실 때 그 열병을 마치 인격을 꾸짖는 것처럼 꾸짖는 것을 봅니다. 열병을 꾸짖자 병이 떠나고 여자가 예수님께 수종들었습니다. 예수님이 열병을 꾸짖는 것은 그 열병이 불법하기 때문입니다. 그 열병은 합법이이 아니기 때문에 꾸짖어 쫓아내는 것입니다. 꾸짖으시므로 그 무질서를 질서로 다시 회복시키십니다. 예수님은 무질서를 질서로 바꾸시는 역할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만나면 누구든지 무질서가 질서로 바뀌어 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왜 사람들에게서 무질서가 판을 칠까요? 예수님이 가시는 길에서는 자동적으로 무질서가 없어지게 됩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속성이기 때문입니다. 귀신들이 소리지르며 나가거나 무리 중에 넘어뜨리고 나가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영적 사역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진정한 영적 사역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귀신이 쫓겨 감과 병고침의 역사는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 나타나는 하나의 현상이었지 그것이 주된 영적 사역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이 전하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었을까요? 이 시대의 복음은 어떤 것일까요? 복음이 나에게 너무나도 좋은 것인데 왜 복음이 나에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