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하나님과 아브라함과 언약과 믿음으로 오는 의
롯을 구출하는 큰 전쟁을 겪은 후 아브람은 하나님을 세 번째 만납니다. 처음에는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신다고 했고, 두 번째는 세겜 땅에서 나타나셔서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두 번이나 약속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아브람은 자신의 후사가 엘리에셀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아브람에게 세 번째 나타나신 이유는 후사에 관한 약속 즉 너에게서 난 자가 너의 후사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의 잘못된 생각을 고쳐주시기 위해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셔서 하늘에 뭇별들을 보여주시면서 아브람의 자손에 관한 약속을 또 하십니다. 그러자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었고, 하나님은 그 믿음을 의로 여기셨다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새로운 “의”의 개념을 소개받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믿음으로 나타나는 의입니다. 이는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의의 개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 땅으로 아브라함에게 업을 삼게하신 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것을 어떻게 알겠느냐고 하자 하나님은 나를 위하여 삼년 된 암소와 삼년 된 암염소와 삼년 된 수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취하라고 하시면서 제사를 드리라고 합니다. 새외에 모든 제물을 둘로 쪼개어 기다리고 있는 중 아브라함이 잠이 들자 이상 중에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이방의 객이 되어 4대만에 큰 재물을 가지고 돌아올 것을 예언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