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2] 63. 멜리데 섬에서 바울에게 일어난 일(사도행전28:1-15)

64. 멜리데 섬에서 바울에게 일어난 일(사도행전28:1-15)

“우리가 구원을 얻은 후에 안즉 그 섬은 멜리데라 하더라 토인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동정을 하여 비가 오고 날이 차매 불을 피워 우리를 다 영접하더라 바울이 한 뭇 나무를 거두어 불에 넣으니 뜨거움을 인하여 독사가 나와 그 손을 물고 있는지라 토인들이 이 짐승이 그 손에 달림을 보고 서로 말하되 진실로 이 사람은 살인한 자로다 바다에서는 구원을 얻었으나 공의가 살지 못하게 하심이로다 하더니 바울이 그 짐승을 불에 떨어버리매 조금도 상함이 없더라 그가 붓든지 혹 갑자기 엎드러져 죽을 줄로 저희가 기다렸더니 오래 기다려도 그에게 아무 이상이 없음을 보고 돌려 생각하여 말하되 신이라 하더라

이 섬에 제일 높은 사람 보블리오라 하는 이가 그 근처에 토지가 있는지라 그가 우리를 영접하여 사흘이나 친절히 유숙하게 하더니 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웠거늘 바울이 들어가서 기도하고 그에게 안수하여 낫게 하매 이러므로 섬 가운데 다른 병든 사람들이 와서 고침을 받고 후한 예로 우리를 대접하고 떠날 때에 우리 쓸 것을 배에 올리더라

석달 후에 그 섬에서 과동한 알렉산드리아 배를 우리가 타고 떠나니 그 배 기호는 디오스구로라 수라구사에 대고 사흘을 있다가 거기서 둘러가서 레기온에 이르러 하루를 지난 후 남풍이 일어나므로 이튿날 보디올에 이르러 거기서 형제를 만나 저희의 청함을 받아 이레를 함께 유하다가 로마로 가니라 거기 형제들이 우리 소식을 듣고 압비오 저자와 삼관까지 맞으러 오니 바울이 저희를 보고 하나님께 사례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

1. 바울과 배의 모든 일행들은 멜리데 섬에서 구원을 받습니다. 그곳의 토인들은 바울의 일행들을 모두 영접하여 주었습니다. 토인들은 날이 차서 불을 피워 바울 일행들을 영접할 때에 바울이 독사에 물리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일반 사람들이 독사에 물리면 어떻게 될까요? 그런데 바울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독사에 물리는 것을 본 토인들은 어떤 생각을 하였을까요? 독사에 물린 바울이 아무렇지도 않은 것을 보고 어떻게 합니까? 이 사건이 우리들에게 주는 가르침은 무엇일까요? 어떤 사람이 독사에 물려도 해 받지 아니할까요?

2. 바울과 그 일행이 멜리데 섬에 들어갈 때에는 빈 몸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때 바울은 예수님 외에 어떤 것도 없었습니다. 바울이 멜리데 섬의 원주민들에게 주었던 것은 무엇이며 원주민들이 바울에게 준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멜리데 섬에서의 바울의 생활을 통해 오늘날 우리들이 반드시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3. 바울은 멜리데 섬에서 과동한 알렉산드리아 배를 타고 시실리 섬의 수라구사, 이태리반도 끝의 레기온, 보디올과 압비오저자와 삼관을 거쳐 로마로 들어가게 됩니다. 드디어 바울은 고대하고 고대하던 로마에 도착했습니다. 바울의 로마행은 파란만장한 우여곡절 속에서 이루어진 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넘쳐났었던 바울에게 왜 이렇게 많은 죽을 고비들이 찾아왔을까요? 우리는 이와 같이 수없이 많은 시련들을 겪은 바울의 삶을 통해 무엇을 알 수 있을까요?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가르침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