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2] 58. 베스도 총독과 유대인들의 시각(사도행전25:13-27)

관리자님 | 2013.10.18 18:45 | 조회 1692

베스도 총독과 유대인들의 시각(사도행전25:13-27)

 

수일 후에 아그립바왕과 버니게가 베스도에게 문안하러 가이사랴에 와서 여러 날을 있더니 베스도가 바울의 일로 왕에게 고하여 가로되 벨릭스가 한 사람을 구류하여 두었는데 내가 예루살렘에 있을 때에 유대인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그를 고소하여 정죄하기를 청하기에 내가 대답하되 무릇 피고가 원고들 앞에서 고소 사건에 대하여 변명할 기회가 있기 전에 내어주는 것이 로마 사람의 법이 아니라 하였노라

 

그러므로 저희가 나와 함께 여기 오매 내가 지체하지 아니하고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아 명하여 그 사람을 데려 왔으나 원고들이 서서 나의 짐작하던 것 같은 악행의 사건은 하나도 제출치 아니하고 오직 자기들의 종교와 또는 예수라 하는 이의 죽은 것을 살았다고 바울이 주장하는 그 일에 관한 문제로 송사하는 것 뿐이라 내가 이 일을 어떻게 사실할는지 의심이 있어서 바울에게 묻되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일에 심문을 받으려느냐 한즉 바울은 황제의 판결을 받도록 자기를 지켜 주기를 호소하므로 내가 그를 가이사에게 보내기까지 지켜두라 명하였노라 하니

 

아그립바가 베스도더러 이르되 나도 이 사람의 말을 듣고자 하노라 베스도가 가로되 내일 들으시리이다 하더라 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크게 위의를 베풀고 와서 천부장들과 성중의 높은 사람들과 함께 신문소에 들어오고 베스도의 명으로 바울을 데려오니 베스도가 말하되 아그립바왕과 여기 같이 있는 여러분이여 당신들이 보는 이 사람은 유대의 모든 무리가 크게 외치되 살려 두지 못할 사람이라고 하여 예루살렘에서와 여기서도 내게 청원하였으나 나는 살피건대 죽일 죄를 범한 일이 없더이다 그러나 저가 황제에게 호소한 고로 보내기를 작정하였나이다

 

그에게 대하여 황제께 확실한 사실을 아뢸 것이 없으므로 심문한 후 상소할 재료가 있을까 하여 당신들 앞 특히 아그립바왕 당신 앞에 그를 내어 세웠나이다 그 죄목을 베풀지 아니하고 죄수를 보내는 것이 무리한 일인 줄 아나이다 하였더라

 

1. 아그립바왕이 베스도 총독에게 문안하러 왔습니다. 왜 왕이 베스도에게 문안하러 왔을까요? 당시 아그립바왕의 통치영역과 베스도의 통치영역은 어디였을까요? 베스도는 아그립바왕에게 바울의 재판에 대한 자문을 구합니다. 베스도는 아그립바에게 이러한 자문을 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 베스도 총독은 재판에 관한 로마법을 잘 시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바울의 사건이 재판을 위한 사건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유대인 지도자들은 사형에 해당하는 사건으로 바울을 로마법정에 세운 것입니다. 베스도와 유대인 지도자들간의 바울의 사건에 대한 시각차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유대인 지도자들은 로마의 재판권을 타락시키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유대인 지도자들에게는 왜 이러한 시각이 형성되었을까요? 오늘날 우리들에게는 이러한 경향이 없을까요? 우리들이 그 시대에 유대에 있었다면 우리들은 어느 편에 섰을까요?

 

3. 우리는 본문에서 바울의 사건을 꾸미는 유대인 지도자들을 통해 유대인 사회의 재판권이 무너졌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올바른 재판은 어떤 것일까요? 남유대가 멸망하기 전 남유대 공동체에 나타난 대표적인 현상은 무엇일까요? 로마 교황청의 타락한 재판의 대표적 실례는 무엇일까요? 오늘날 우리나라 정통교단의 재판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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