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2] 46. 바울의 마게도냐와 헬라 방문(사도행전20:1-16)

46.

바울의 마게도냐와 헬라 방문(사도행전20:1-16)

“소요가 그치매 바울이 제자들을 불러 권한 후에 작별하고 떠나 마게도냐로 가니라 그 지경으로 다녀가며 여러 말로 제자들에게 권하고 헬라에 이르러 거기 석 달을 있다가 배타고 수리아로 가고자 할 그 때에 유대인들이 자기를 해하려고 공모하므로 마게도냐로 다녀 돌아가기를 작정하니 아시아까지 함께 가는 자는 베뢰아 사람 부로의 아들 소바더와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와 세군도와 더베 사람 가이오와 및 디모데와 아시아 사람 두기고와 드로비모라 그들은 먼저 가서 드로아에서 우리를 기다리더라 우리는 무교절 후에 빌립보에서 배로 떠나 닷새만에 드로아에 있는 그들에게 가서 이레를 머무니라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저희에게 강론할 쌔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우리의 모인 윗다락에 등불을 많이 켰는데 유두고라 하는 청년이 창에 걸터앉았다가 깊이 졸더니 바울이 강론하기를 더 오래 하매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삼 층 누에서 떨어지거늘 일으켜 보니 죽었는지라 바울이 내려가서 그 위에 엎드려 그 몸을 안고 말하되 떠들지 말라 생명이 저에게 있다 하고 올라가 떡을 떼어 먹고 오래 동안 곧 날이 새기까지 이야기하고 떠나니라 사람들이 살아난 아이를 데리고 와서 위로를 적지 않게 받았더라

우리는 앞서 배를 타고 앗소에서 바울을 태우려고 그리로 행선하니 이는 자기가 도보로 가고자 하여 이렇게 정하여 준 것이라 바울이 앗소에서 우리를 만나니 우리가 배에 올리고 미둘레네에 가서 거기서 떠나 이튿날 기오 앞에 오고 그 이튿날 사모에 들리고 또 그 다음날 밀레도에 이르니라 바울이 아시아에서 지체치 않기 위하여 에베소를 지나 행선하기로 작정하였으니 이는 될수 있는대로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이르려고 급히 감이러라”

1. 에베소에서의 소요가 그치자 바울은 약 2년이 넘는 생활을 끝내고 드로아를 거쳐 마게도냐로 갑니다. 에베소에서 드로아를 거쳐서 마게도냐로 가는 바울의 심정은 어떠하였을까요? 바울의 에베소에서의 생활을 보면 언제나 2차 전도여행 때 개척했었던 교회들에 대한 근심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큰 근심을 가져다 준 교회는 고린도교회였습니다. 이와 같은 바울의 삶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어떤 가르침을 가져다 줄까요?

2. 바울은 마게도냐에서 제자를 권하던 중 빌립보에서 고린도로부터 온 디도를 만납니다. 디도는 눈물로 쓴 편지(바울의 3번째 편지)를 에베소에서 고린도교회로 배달했었습니다. 바울은 디도로부터 기쁜소식을 듣고 기쁨의 편지(고린도후서)를 고린도교회에 먼저 보내고 고린도를 방문하게 됩니다. 이 때 바울의 심정은 어떠하였을까요? 바울은 고린도에서 3개월 머물게 됩니다. 거기서 무엇을 하였을까요? 그리고 왜 수리아로 빨리 가고자 하였을까요?

3. 바울이 수리아로 가고자 할 때 유대인들이 자기를 해하려는 공모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다시 마게도냐를 돌아서 다녀가기로 작정합니다. 여기서의 유대인들은 수리아에 있었던 유대인들이었습니다. 자기들 나름대로는 하나님을 잘 안다고 하는 자들이 왜 하나님의 사람인 바울을 해하려고 하였을까요?

4. 바울은 드로아에서 7일간 머물면서 복음을 전합니다. 드로아를 떠나기 전날 밤중까지 복음을 강론하매 유두고라는 청년이 3층 누각의 창틀에 걸터앉아 강론을 듣다가 강론이 오래되자 졸다가 떨어져 죽었습니다. 그러자 바울은 그 위에 엎드려 생명이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바울의 모든 존재물들을 보는 영적 감각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바울과 같은 감각을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