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2] 41. 바울의 2차 전도여행: 빌립보 감옥 전도(사도행전16:25-40)

41. 바울의 2차 전도여행: 빌립보 감옥 전도(사도행전16:25-40)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검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바울이 크게 소리질러 가로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부복하고 저희를 데리고 나가 가로되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하거늘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밤 그 시에 간수가 저희를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기고 자기와 그 권속이 다 세례를 받은 후 저희를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주고 저와 온 집이 하나님을 믿었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날이 새매 상관들이 아전을 보내어 이 사람들을 놓으라 하니 간수가 이 말대로 바울에게 고하되 상관들이 사람을 보내어 너희를 놓으라 하였으니 이제는 나가서 평안히 가라 하거늘

바울이 이르되 로마 사람인 우리를 죄도 정치 아니하고 공중 앞에서 때리고 옥에 가두었다가 이제는 가만히 우리를 내어 보내고자 하느냐 아니라 저희가 친히 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가야 하리라 한대 아전들이 이 말로 상관들에게 고하니 저희가 로마 사람이라 하는 말을 듣고 두려워하여 와서 권하여 데리고 나가 성에서 떠나기를 청하니 두 사람이 옥에서 나가 루디아의 집에 들어가서 형제들을 만나보고 위로하고 가니라”

1. 우리는 앞에서 제자들이 복음을 전하기 시작할 때 성령님이 앞서가서 복음의 터를 닦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본문에서는 성령님이 닦아 놓은 복음의 터에서 결실을 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할 일이 무엇인지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사람이 할 일을 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2. 우리는 본문에서 빌립보에서 성령님이 예비한 또 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바울과 실라가 성령님이 예비한 사람을 만나는 모습은 아주 특이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예비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예비한 사람을 만나는 것이 아주 특이하다는 것은 우리들에게 어떤 가르침을 줄까요? 성령님이 옥터가 흔들리고, 옥문이 열리고, 매인 것이 저절로 풀어지는 기사를 일으키신 이유는 결국 무엇일까요? 우리들도 이러한 기사와 이적을 삶속에서 경험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경험할 수 있을까요?

3. 빌립보 감옥의 간수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하고 질문하였을 때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을 전달합니다. 한 집안의 구원의 시작은 그 집안의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성경구절입니다. 왜 한 사람이 믿으면 그 집안의 식구들이 믿게될까요? 이 말씀은 우리들에게 무엇을 알려줄까요?

4. 본문에서 바울은 자신이 로마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상관들에게 알림으로써 그들에게 두려움을 가져다 줍니다. 바울은 로마의 시민권을 복음전하는 삶에 이용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여기서 상관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