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2] 34. 비시디아 안디옥 선교의 대성공(사도행전13:42-52)

비시디아 안디옥 선교의 대성공(사도행전13:42-52)

“저희가 나갈새 사람들이 청하되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하더라 폐회한 후에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사람들이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좇으니 두 사도가 더불어 말하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권하니라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성이 거의 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의 말한 것을 변박하고 비방하거늘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버리고 영생 얻음에 합당치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주께서 이같이 우리를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지니라 이에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성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핍박케 하여 그 지경에서 쫓아내니 두 사람이 저희를 향하여 발에 티끌을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1. 안디옥 회당에서 바울이 설교를 마친 후 나가자 사람들이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해달라는 청을 받습니다. 새로운 도인 그리스도의 복음에 관한 설교는 안디옥 회당의 사람들을 완전히 매료시켰습니다. 바울이 말씀을 전할 때의 회당의 분위기는 어떠하였을까요? 폐회했을 때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많은 사람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좇았다고 합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2. 본문에서는 그 다음 안식일에는 비시디아 안디옥의 온 성에 있는 사람들이 거의 다 하나님을 말씀을 듣고자 모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1주일 동안 바울이 전한 그리스도의 도에 대한 소문이 온 성에 퍼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비시디아 안디옥 사람들의 도에 대한 열망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사람들의 열망의 정도는 어떨까요? 중국이나 동남아와 비교하면 어떨까요?

3. 바울과 바나바의 비시디아 안디옥 선교는 대성공을 거두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은 바울과 바나바를 시기하여 바울을 말을 변박하고 비방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바울과 바나바는 이방인 선교에 집중합니다. 따라서 이방인들이 복음을 듣고 기뻐하여 영생을 받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었습니다. 바울의 말을 변박하고 비방한 사건은 이방인 선교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의 복음의 말씀에 대한 공격은 어떤 결과를 초래하였을까요?

4. 바울과 바나바는 처음부터 이방인 선교를 계획한 것은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복음을 전하던 중 복음을 환영하는 이방인 선교에 대한 환경이 조성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복음은 그것을 환영하는 자들의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복음을 환영하는 자들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5. 제자들은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핍박을 당함에도 불구하고 기쁨과 성령이 충만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제자들이 느끼는 기쁨은 어떤 것일까요? 이런 기쁨은 어디로부터 오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