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2] 36. 쓰스신당의 제사장과 바울(사도행전14:13-28)

“성밖 쓰스신당의 제사장이 소와 화관들을 가지고 대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제사하고자 하니 두 사도 바나바와 바울이 듣고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질러 가로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너희와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너희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 오라 함이라

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족속으로 자기의 길들을 다니게 묵인하셨으나 그러나 자기를 증거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너희에게 하늘로서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너희 마음에 만족케 하셨느니라 하고 이렇게 말하여 겨우 무리를 말려 자기들에게 제사를 못하게 하니라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초인하여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성밖에 끌어 내치니라 제자들이 둘러 섰을 때에 바울이 일어나 성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 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거하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 기도하며 저희를 그 믿은바 주께 부탁하고

비시디아 가운데로 지나가서 밤빌리아에 이르러 도를 버가에서 전하고 앗달리아로 내려가서 거기서 배 타고 안디옥에 이르니 이곳은 두 사도의 이룬 그 일을 위하여 전에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던 곳이라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고하고 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으니라”

1. 바울이 루스드라에서 나면서부터 앉은뱅이된 자를 고치니 쓰스신당의 제사장이 대문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바울과 바나바에게 제사하려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쓰스신당의 제사장의 영적인 무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앉은뱅이를 고친 능력의 출처를 바울로 생각했습니다. 능력의 출처는 어디일까요? 왜 바울에게서 이러한 능력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왜 어떤 사람에게는 이런 일이 일어나고 어떤 사람에게는 일어나지 않을까요?

2. 영적인 세계에 관한 지식이 없었던 쓰스신당의 제사장은 바울에게 제사하려고 하자 바울은 나도 너희와 같은 성정을 가진 자라고 합니다. 성정을 가졌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쓰스신당의 제사장이 바울을 보는 관점은 어떤 것일까요?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이 바울을 보는 관점은 어떨까요? 우리들은 올바른 관점을 가지고 있을까요? 우리는 우리 자신을 어떻게 볼까요?

3. 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족속으로 자기의 길들을 다니게 묵인하였다고 합니다. 여기서 자기의 길들은 어떤 것들일까요? 본문에서는 이를 무엇이라 표현하고 있을까요? 지나간 세대에는 하나님이 어떻게 증거하셨을까요? 본문은 결실의 즐거움이 누구로부터 온다고 합니까? 오늘날 우리들에게 오는 결실의 즐거움은 어떤 것일까요?

4. 바울은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원정온 유대인 무리들에게 돌로 침을 당합니다. 이는 바울의 복음전파사역이 목숨을 내던지 사역임을 알려줍니다.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언제나 반대세력이 나타납니다. 즉 전쟁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어떤 전쟁일까요? 복음의 반대파들은 어떻게 전쟁을 하려고 할까요?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어떻게 할까요? 왜 그렇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