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2] 39. 바울의 2차 전도여행: 디모데발탁(사도행전16:1-10)

39. 바울의 2차 전도여행: 디모데발탁(사도행전16:1-10)

“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 그 모친은 믿는 유대 여자요 부친은 헬라인이라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니 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 쌔 그 지경에 있는 유대인을 인하여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부친은 헬라인인줄 다 앎이러라

여러 성으로 다녀 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의 작정한 규례를 저희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어지고 수가 날마다 더하니라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하시는지라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가로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1. 바울은 육로로 2차 전도여행을 시작합니다. 안디옥에서 다소를 거쳐 더베로 들어가서 1차 전도여행지를 둘러봅니다. 그렇게 하던 중 바울은 루스드라에서 디모데라는 동역자를 만나게 됩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데리고 떠나기 전 그에게 할례를 행합니다. 할례문제 때문에 예루살렘공의회까지 열게했던 바울이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2. 바울은 여러 성으로 다녀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의 작정한 규례를 저희에게 주어 지키게 하자 교회가 믿음이 더 굳어지고 수가 날마다 더하였더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사도와 장로들의 작정한 규례는 어떤 것이며 이는 어떤 관점에서 중요한 것일까요? 오늘날 이와 같은 종류의 규례는 어떤 것일까요? 오늘날 우리들은 이 규례를 어떻게 전달하여 지키게 해야할까요?

3. 본문에서는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자 바울은 브루기아, 갈라디아,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하였습니다. 그러나 또 예수의 영이 가는 비두니아로 가는 것을 허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드로아로 내려가게 됩니다. 이 드로아에서 바울은 마게도냐인이 오라고 청하는 환상을 보게됩니다. 본문은 바울과 같은 사람도 자신의 이성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성령님의 방향이 다르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성령님은 왜 바울이 아시아와 비두나아로 복음전하러 가는 것을 막았을까요? 성령님은 왜 마게도냐로 바울을 가라고 인도하셨을까요? 아시아가 버림받은 것일까요? 이는 오늘날 우리들에게 어떻게 적용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