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2] 27. 베드로의 보고와 예루살렘교회(사도행전11:1-18)

25. 베드로의 보고와 예루살렘교회(사도행전11:1-18)

“유대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이 이방인들도 하나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들었더니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 할례자들이 힐난하여 가로되 네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 하니

베드로가 저희에게 이 일을 차례로 설명하여 가로되 내가 욥바성에서 기도할 때에 비몽사몽간에 환상을 보니 큰 보자기 같은 그릇을 네 귀를 매어 하늘로부터 내리워 내 앞에까지 드리우거늘 이것을 주목하여 보니 땅에 네 발 가진 것과 들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보이더라 또 들으니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 내가 가로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거나 깨끗지 아니한 물건은 언제든지 내 입에 들어간 일이 없나이다 하니 또 하늘로부터 두 번째 소리 있어 내게 대답하되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말라 하더라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에 모든 것이 다시 하늘로 끌려 올라가더라

마침 세 사람이 내 우거한 집 앞에 섰으니 가이사랴에서 내게로 보낸 사람이라 성령이 내게 명하사 아무 의심 말고 함께 가라 하시매 이 여섯 형제도 나와 함께 가서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그가 우리에게 말하기를 천사가 내 집에 서서 말하되 네가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그가 너와 네 온 집의 구원 얻을 말씀을 네게 이르리라 함을 보았다 하거늘 내가 말을 시작할 때에 성령이 저희에게 임하시기를 처음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

내가 주의 말씀에 요한은 물로 세례 주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 받으리라 하신 것이 생각났노라 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저희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관대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 저희가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1. 유대 즉 예루살렘교회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은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자 할례자들은 베드로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먹었다는 것을 힐책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내용을 통해 예루살렘교회 회중의 사정을 어느 정도 추측할 있습니다. 회중의 사정은 어떠하였을까요? 할례자들은 베드로를 어떻게 생각하였을까요? 예루살렘교회 할례자들의 통일된 생각은 어디로부터 나왔으며 이러한 생각은 어떤 점에서 좋지 않을까요?

2. 베드로를 힐책하는 할례자들은 베드로와 고넬료에게 역사하신 하나님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듣고 자신들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이방인들을 인정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고넬료의 사건은 이방인들에 대한 유대인의 생각을 바꾸게 하였고 이방인 선교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고넬료의 사건은 누구에 의하여 일어난 것일까요? 이 사건을 일으키기 위해 사람들이 한 일은 무엇일까요?

3. 고넬료의 집에서 일어난 성령강림은 오순절 다락방에서 일어난 것과 같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성령의 임하심은 시간대가 다르더라도 같은 모습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고넬료의 집에서 성령받은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 이 말씀의 내용은 오늘날 우리들에게 어떤 교훈을 줄까요?

4. 예루살렘교회의 할례자들은 고넬료 사건을 통해 이방인들도 성령받는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러면 베드로와 할례자들은 이방인들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이 완전히 바뀐 것일까요? 이방인에 대한 베드로와 할례자들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바울의 생각은 어떠하였을까요?

26. 안디옥 교회의 설립(사도행전11: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