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2] 28. 안디옥 교회의 설립(사도행전11:19-30)

안디옥 교회의 설립(사도행전11:19-30)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을 인하여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도를 유대인에게만 전하는데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다한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저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은 마음으로 주께 붙어 있으라 권하니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그 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가 크게 흉년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

1.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스데반의 순교사건을 계기로 일어난 예루살렘교회의 환란은 세상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는 예루살렘교회의 구성원들을 흩어지도록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의 본질적인 속성을 우리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전도할 때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이 전도할 때 이방인들의 향한 하나님의 뜻이 보였으며, 그들을 위한 교회가 설립이 된 것입니다. 그 교회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여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알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의 역사가 우리들에게 알려주는 하나님의 교회의 본질적인 속성은 무엇일까요?

2. 예루살렘교회의 환란으로 흩어진 사람들이 안디옥에서 복음을 전함으로써 안디옥교회가 세워집니다. 안디옥 교회를 통해 우리는 또 다른 종류의 교회의 속성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바울과 바나바는 교회에서의 1년동안 가르쳤다고 합니다. 그들은 무엇을 가르쳤을까요? 교회의 가르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3.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착한 사람이라는 것의 의미는 무엇이며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는 구체적으로 어떠하다는 것일까요?

4.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으로 온 선지자들 중 아가보라는 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성령님으로 말하되 천하가 흉년들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흉년이 들었을 때 안디옥 교회는 어떤 일을 할까요? 이는 각 각 떨어져 있으며 서로가 부족한 교회간의 올바른 관계에 대하여 우리들에게 알려줍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