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2] 31. 바울의 1차 선교여행의 시작(사도행전13:1-12)

바울의 1차 선교여행의 시작(사도행전13:1-12)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살라미에 이르러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전할새 요한을 수종자로 두었더라 온 섬 가운데로 지나서 바보에 이르러 바예수라 하는 유대인 거짓 선지자 박수를 만나니 그가 총독 서기오 바울과 함께 있으니 서기오 바울은 지혜 있는 사람이라 바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더라

이 박수 엘루마는 (이 이름을 번역하면 박수라) 저희를 대적하여 총독으로 믿지 못하게 힘쓰니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이 성령이 충만하여 그를 주목하고 가로되 모든 궤계와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보라 이제 주의 손이 네 위에 있으니 네가 소경이 되어 얼마 동안 해를 보지 못하리라 하니 즉시 안개와 어두움이 그를 덮어 인도할 사람을 두루 구하는지라 이에 총독이 그렇게 된 것을 보고 믿으며 주의 가르치심을 기이히 여기니라”

1. 안디옥 교회에는 바나바, 시므온, 루기오, 마나엔, 사울이라는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안디옥 교회의 지도자들이었습니다. 우리는 구약시대에만 선지자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신약시대에도 선지자가 있다고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선지자와 교사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2. 안디옥 교회가 금식할 때에 그들은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는 성령의 음성을 듣습니다.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선교여행을 떠내 보냈습니다. 본문에서는 복음시대에 금식하는 이유와 안수하는 이유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3. 바울은 구브로라는 섬을 가로질러 가면서 유대인 여러 회당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구브로 섬의 살라미라는 지역은 바울의 선교여행 첫 지경이었습니다. 여기서 바울이 말씀을 전한 것은 그의 선교사역의 출발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이는 어떤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질까요?

4. 구브로 섬의 바보지역에서 말씀을 전할 때 첫 번째 방해꾼이 나타납니다. 총독 서기오 바울이 말씀을 듣고자 할 때 총독과 함께 있었던 거짓 선지자 바예수는 총독으로 예수님을 믿지 못하게 하려고 힘씁니다. 왜 그렇게 하였을까요? 이와 같은 일은 오늘날에도 여러 가지 형태로 일어납니다. 본문은 복음의 방해꾼들이 맞이하는 삶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어떤 처지의 삶을 살아갈까요? 복음전하는 자들의 권세는 어떤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