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01] 29. 맹인 바디매오가 고침을 받음(막11:46-52)

29. 맹인 바디매오가 고침을 받음(막11:46-52)

“46그들이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맹인 거지 바디매오가 길 가에 앉았다가 47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48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49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를 부르라 하시니 그들이 그 맹인을 부르며 이르되 안심하고 일어나라 그가 너를 부르신다 하매 50맹인이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51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52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

1. 맹인 바디매오에게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그가 길가에 앉아 있을 때 나사렛 예수가 지나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디매오는 바로 소리를 질렀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하고 외쳤습니다. 그러자 많은 사람이 꾸짖으면서 잠잠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오직 예수님을 향해서 다시 더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하면서 자신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바디매오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를 부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바디매오의 눈을 고쳐주십니다. 우리는 이 사건에서 바디매오에게 배울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가 주위의 사람들이 잠잠하라고 꾸짖었지만 그 환경에 전혀 좌우되지 않고 예수님을 향해 더 크게 외친 것입니다. 바디매오에게 기회가 찾아왔을 때 그는 그것을 차지하게 된 것입니다. 그는 바로 천국을 침노한 것입니다. 이 시대에도 그와 같은 방법으로 천국을 침노하는 것입니다. 바디매오와 같이 환경에 좌우되지 아니하는 자들이 천국을 차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천국을 차지한다는 것은 세상에서 천국을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바디매오가 경험한 천국은 어떤 것일까요?

2. 예수님은 바디매오에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고 질문합니다. 바디매오는 보기를 원한다고 말씀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바디매오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는 말씀을 합니다. 예수님은 바디매오의 믿음을 보셨습니다. 바디매오의 외침을 믿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바디매오가 환경에 굴하지 않고 예수님을 향하여 외친 그것이 그의 예수님을 향한 믿음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시대에도 그러한 사람들을 찾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하실 것임을 믿는 자들, 자신이 병들었을 때 예수님이 고치실 것을 믿는 자들, 그러한 자들을 찾으시며, 그러한 자들이 천국을 차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바디매오의 외침이 왜 믿음이 될 수 있을까요? 바디매오는 어떤 관점의 믿음을 가졌을까요? 성경에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말미암는다고 합니다. 바디매오는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의 믿음이 구원하였다고 말씀합니다. 그의 믿음 어떤 차원의 믿음이며,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