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01] 34. 가장 큰 계명(막12:28-37)

34. 가장 큰 계명(막12:28-37)

“28서기관 중 한 사람이 그들이 변론하는 것을 듣고 예수께서 잘 대답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29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30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31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32서기관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옳소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신 말씀이 참이니이다 33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34예수께서 그가 지혜 있게 대답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 하시니 그 후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35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 새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36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친히 말하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37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듣더라”

1. 서기관 중의 한 사람이 예수님의 사두개인의 질문에 대한 답을 듣고 너무나도 만족하여 예수님께 나아와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냐고 질문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합니다. 이는 마음으로, 목숨 걸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 힘을 다하여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2. 서기관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낫다고 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그에게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다고 하십니다. 이는 그 서기관이 예수님의 말씀을 알아들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대화에서 사랑이 제물보다 낫다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행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행위를 하는 의미가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행위를 하는 의미가 중요하다는 것은 그 행위를 하는데 있어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느냐는 것입니다. 행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온 행위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온 행위를 할 수 있을까요?

3. 예수님이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 당시의 서기관들의 가르침에 잘못을 지적하시면서 말씀하십니다. 서기관들의 가르침은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친히 말하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십니다. 그리스도는 이전부터 계신 분이시라는 것이며, 하늘로부터 오시는데 다윗을 혈통을 타고 오신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리스도를 볼 때 그 육을 보지 말고 그 속을 보라는 것입니다. 그 속을 보는 것은 바로 그로부터 나오는 말씀을 보라는 것입니다. 사람은 말로 그 속에 있는 것을 표현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 속에 있는 것을 말로 표현하여 사람들을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 속에 있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