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01] 14. 세례 요한의 죽음(막6:14-29)

관리자님 | 2013.10.23 15:07 | 조회 576

14. 세례 요한의 죽음(막6:14-29)

 

14이에 예수의 이름이 드러난지라 헤롯 왕이 듣고 이르되 이는 세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도다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일어나느니라 하고 15어떤 이는 그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는 그가 선지자니 옛 선지자 중의 하나와 같다 하되 16헤롯은 듣고 이르되 내가 목 벤 요한 그가 살아났다 하더라

 

17전에 헤롯이 자기가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에게 장가 든 고로 이 여자를 위하여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잡아 옥에 가두었으니 18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19헤로디아가 요한을 원수로 여겨 죽이고자 하였으되 하지 못한 것은 20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또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하면서도 달갑게 들음이러라

 

21마침 기회가 좋은 날이 왔으니 곧 헤롯이 자기 생일에 대신들과 천부장들과 갈릴리의 귀인들로 더불어 잔치할새 22헤로디아의 딸이 친히 들어와 춤을 추어 헤롯과 그와 함께 앉은 자들을 기쁘게 한지라 왕이 그 소녀에게 이르되 무엇이든지 네가 원하는 것을 내게 구하라 내가 주리라 하고 23또 맹세하기를 무엇이든지 네가 내게 구하면 내 나라의 절반까지라도 주리라 하거늘 24그가 나가서 그 어머니에게 말하되 내가 무엇을 구하리이까 그 어머니가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구하라 하니 25그가 곧 왕에게 급히 들어가 구하여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얹어 곧 내게 주기를 원하옵나이다 하니 26왕이 심히 근심하나 자기가 맹세한 것과 그 앉은 자들로 인하여 그를 거절할 수 없는지라 27왕이 곧 시위병 하나를 보내어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 명하니 그 사람이 나가 옥에서 요한을 목 베어 28그 머리를 소반에 얹어다가 소녀에게 주니 소녀가 이것을 그 어머니에게 주니라 29요한의 제자들이 듣고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니라

 

1. 세례 요한의 죽음은 허무한 죽음이었습니다. 구약시대 최고의 선지자라고 할 수 있는 거대한 선지자가 무지한 한 여인 헤로디아의 미움으로 죽음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맡기신 일을 모두 완성한 채 죽음을 맞이한 최고의 선지자였습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세례 요한의 일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세례를 주는 것이며,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예수님을 찾아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그 일을 잘 수행하였습니다. 자신의 임무를 완전히 수행한 것입니다. 따라서 헤로디아의 일로 인한 요한의 죽음은 하나님에게로 돌아가는 길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 구속사적 관점과 세상사적 관점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헤로디아에 의한 요한의 죽음이라는 사건은 세상사적 관점과 구속사적 관점에서는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2. 세례 요한의 죽음은 육적인 인간들이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는 시각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헤롯은 헤로디아의 딸의 춤을 보고 경솔하게 그 딸이 원하는 것을 주겠다고 약속합니다. 헤로디아는 요한이 자신의 간음죄를 고발한 것에 대한 증오심으로 요한을 죽이려는 결정을 합니다. 헤로디아의 딸은 자신의 어미의 의견에 동조하는 결정을 합니다. 헤롯은 자신의 세상적인 권력을 이용하여 죄가 없는 요한을 죽입니다. 이와 같이 세상 사람들은 자신들의 의사결정의 최고의 기준이 없기 때문에 그들의 의사결정은 경솔하며 자기중심적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의사결정의 기준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하나님의 사람들도 자기중심적일 때가 많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의 사람들이 자기중심적인 의사결정을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특히 영적 지도자들의 자기중심적 의사결정은 어떤 결과로 나타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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