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01] 6. 에베소 교인들을 위한 두 번째 기도(에베소서3:14-21)

6. 에베소 교인들을 위한 두 번째 기도(에베소서3:14-21)

“이러하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 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1. 하나님 아버지는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늘과 땅에서 하늘은 영적 하늘을 이야기하며, 땅은 육의 세계를 말합니다. 영적 하늘의 존재들에게 하나님은 이름을 주셨습니다. 우리들도 영적 하늘에 존재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인격적으로 교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그와 같이 교제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면 땅의 족속들은 어떤 자들일까요? 이름을 주신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2. 본문에서는 에베소 교인들을 위한 바울의 두 번째 기도의 내용이 나옵니다. 첫 번째 기도의 내용은 하나님이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주사 하나님을 알게하시고, 마음 눈을 밝히사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 알고, 기업의 풍성함을 알게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 기도의 내용은 성령님에 의하여 속사람이 강건해 지기를 간구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속사람은 하나님에 의하여 태어난 사람입니다. 속사람은 성령님이 어떻게 하실 때 강건하여질까요?

3. 두 번째 기도의 내용 중 믿음에 관한 부분이 나옵니다. 믿음으로 그리스도가 에베소 교인들의 마음에 계시게 해달라고 합니다. 그리스도가 마음에 계신다는 것은 말씀이 그 마음속에 있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말씀이 그 마음에 있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믿음은 누가 주시는 것일까요?

4. 그리고 본문에서는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사랑의 넓이, 길이, 높이, 깊이가 어떠함을 깨닫기를 기도한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이란 지식을 능가하는 사랑을 의미합니다. 지식을 뛰어 넘는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그리스도의 사랑의 넓이, 길이, 높이, 깊이는 어떻게 깨달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