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01] 11. 아비와 자녀, 종과 상전의 도(에베소서6:1-9)

11. 아비와 자녀, 종과 상전의 도(에베소서6:1-9)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하여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단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하고 사람들에게 하듯하지 말라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하는 자나 주에게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니라 상전들아 너희도 저희에게 이와 같이 하고 공갈을 그치라 이는 저희와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외모로 사람을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니라”

1.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하나님 안에서 부모의 말씀에 마음으로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옳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는 것은 약속이 있는 첫 번째 계명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약속이 있는 첫 번째 계명의 의미는 이 계명을 지키면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곧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들에게 세상에서 잘되고 장수한다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가족관계의 질서입니다. 부모를 잘 공경한다는 것의 의미는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

2. 부모를 공경하는 자는 잘되고 땅에서 장수한다고 하였습니다. 성경에서는 땅에서 장수하는 또 다른 비결을 잠언3장 1-2절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마음으로 그것을 지키는 것입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과 하나님의 법을 마음으로 지키는 것은 왜 사람들로 하여금 장수하게 할까요? 사람들이 장수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3. 본문에서 아비들은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말씀합니다.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는 것은 자녀를 사랑 없이 훈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녀들을 사랑 없이 양육할 때 그들은 저항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사랑으로 훈계하는 것은 곧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어떻게 자녀들을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할 수 있을까요? 특히 오늘날 헬라식 교육방식이 지배하고 있는 국가에서는 어떻게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할 수 있을까요?

4. 본문에서의 종은 세상에서 부림을 받는 자의 위치에 있는 자를 이야기하고 상전은 부리는 자의 위치에 있는 자를 이야기합니다. 이는 이 세상에서의 삶은 부림을 받는 자가 있고, 부리는 자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본문에서는 종의 도와 상전의 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종은 상전에게 주께 하듯하고, 상전도 종에게 그렇게 하고 공갈을 그치라는 것입니다. 종과 상전의 도를 지키면 어떤 일이 일어나며, 지키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