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15] 36. 왕의 귀환과 남북의 분열(삼하19:31-43)

관리자님 | 2011.05.18 15:47 | 조회 451

36. 왕의 귀환과 남북의 분열(삼하19:31-43)

31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왕이 요단을 건너가게 하려고 로글림에서 내려와 함께 요단에 이르니 32바르실래는 매우 늙어 나이가 팔십 세라 그는 큰 부자이므로 왕이 마하나임에 머물 때에 그가 왕을 공궤하였더라 33왕이 바르실래에게 이르되 너는 나와 함께 건너가자 예루살렘에서 내가 너를 공궤하리라 34바르실래가 왕께 아뢰되 내 생명의 날이 얼마나 있사옵겠기에 어찌 왕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리이까 35내 나이가 이제 팔십 세라 어떻게 좋고 흉한 것을 분간할 수 있사오며 음식의 맛을 알 수 있사오리이까 이 종이 어떻게 다시 노래하는 남자나 여인의 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사오리이까 어찌하여 종이 내 주 왕께 아직도 누를 끼치리이까

36당신의 종은 왕을 모시고 요단을 건너려는 것뿐이거늘 왕께서 어찌하여 이같은 상으로 내게 갚으려 하시나이까 37청하건대 당신의 종을 돌려보내옵소서 내가 내 고향 부모의 묘 곁에서 죽으려 하나이다 그러나 왕의 종 김함이 여기 있사오니 청하건대 그가 내 주 왕과 함께 건너가게 하시옵고 왕의 처분대로 그에게 베푸소서 하니라 38왕이 대답하되 김함이 나와 함께 건너가리니 나는 네가 좋아하는 대로 그에게 베풀겠고 또 네가 내게 구하는 것은 다 너를 위하여 시행하리라 하니라 39백성이 다 요단을 건너매 왕도 건너가서 왕이 바르실래에게 입을 맞추고 그에게 복을 비니 그가 자기 곳으로 돌아가니라 40왕이 길갈로 건너오고 김함도 함께 건너오니 온 유다 백성과 이스라엘 백성의 절반이나 왕과 함께 건너니라

41온 이스라엘 사람이 왕께 나아와 왕께 아뢰되 우리 형제 유다 사람들이 어찌 왕을 도둑하여 왕과 왕의 집안과 왕을 따르는 모든 사람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너가게 하였나이까 하매 42모든 유다 사람이 이스라엘 사람에게 대답하되 왕은 우리의 종친인 까닭이라 너희가 어찌 이 일에 대하여 분 내느냐 우리가 왕의 것을 조금이라도 얻어 먹었느냐 왕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것이 있느냐 43이스라엘 사람이 유다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는 왕에 대하여 열 몫을 가졌으니 다윗에게 대하여 너희보다 더욱 관계가 있거늘 너희가 어찌 우리를 멸시하여 우리 왕을 모셔 오는 일에 먼저 우리와 의논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나 유다 사람의 말이 이스라엘 사람의 말보다 더 강경하였더라

1. 피난 나와서 요단강을 건널 때의 다윗의 모습과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기 위하여 요단강을 건너는 다윗의 모습은 완전히 다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세상에서 다윗의 경험한 피난길을 경험할 수도 있고, 승리를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바르실래는 바로 피난 길에 하나님이 붙혀준 사람이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목적을 가지고 돕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냥 돕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피난 길도 하나님이 인도하기 때문에 도움의 손길은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피난길과 귀환의 길에서 하나님의 사람의 마음자세는 어떠해야 할까요? 우리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왜 이러한 일이 일어날까요?

2. 피난처에 있었던 다윗 왕이 요단을 건넌다는 것의 의미는 매우 큰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임명하신 진정한 왕이 바로 다윗이라는 것을 확신시키는 일이며, 다윗의 밧세바를 취한 일로 인한 모든 잘못된 민심을 잠재울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 다윗을 잘 따르지 않았던 북쪽의 10지파도 이제는 하나님이 인정하신 왕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다윗 왕이 귀환할 때 남과 북이 갈리는 일이 일어납니다. 세상 사람들의 인간적인 생각 즉 자신들이 왕 앞에서 공을 세우겠다는 그 작은 생각이 하나님의 나라가 둘로 나뉘는 계기가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은 아니었습니다. 사람의 뜻에 의해 갈린 것입니다. 남북이 갈려지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역사는 어떻게 이끌려질까요? 하나님 나라에서의 인간적인 생각은 어떤 상황을 초래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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