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다윗과 드고아 여인의 이야기(사무엘하14:1-17)

관리자님 | 2011.01.28 12:49 | 조회 1203

23. 다윗과 드고아 여인의 이야기(사무엘하14:1-17)

1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왕의 마음이 압살롬에게로 향하는 줄 알고 2드고아에 사람을 보내 거기서 지혜로운 여인 하나를 데려다가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상주가 된 것처럼 상복을 입고 기름을 바르지 말고 죽은 사람을 위하여 오래 슬퍼하는 여인 같이 하고 3왕께 들어가서 그에게 이러이러하게 말하라고 요압이 그의 입에 할 말을 넣어 주니라 4드고아 여인이 왕께 아뢸 때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이르되 왕이여 도우소서 하니 5왕이 그에게 이르되 무슨 일이냐 하니라 대답하되 나는 진정으로 과부니이다 남편은 죽고 6이 여종에게 아들 둘이 있더니 그들이 들에서 싸우나 그들을 말리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므로 한 아이가 다른 아이를 쳐죽인지라 7온 족속이 일어나서 당신의 여종 나를 핍박하여 말하기를 그의 동생을 쳐죽인 자를 내놓으라 우리가 그의 동생 죽인 죄를 갚아 그를 죽여 상속자 될 것까지 끊겠노라 하오니 그러한즉 그들이 내게 남아 있는 숯불을 꺼서 내 남편의 이름과 씨를 세상에 남겨두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니 8왕이 여인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가라 내가 너를 위하여 명령을 내리리라 하는지라 9드고아 여인이 왕께 아뢰되 내 주 왕이여 그 죄는 나와 내 아버지의 집으로 돌릴 것이니 왕과 왕위는 허물이 없으리이다 10왕이 이르되 누구든지 네게 말하는 자를 내게로 데려오라 그가 다시는 너를 건드리지도 못하리라 하니라

11여인이 이르되 청하건대 왕은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사 원수 갚는 자가 더 죽이지 못하게 하옵소서 내 아들을 죽일까 두렵나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 아들의 머리카락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12여인이 이르되 청하건대 당신의 여종을 용납하여 한 말씀을 내 주 왕께 여쭙게 하옵소서 하니 그가 이르되 말하라 하니라 13여인이 이르되 그러면 어찌하여 왕께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대하여 이같은 생각을 하셨나이까 이 말씀을 하심으로 왕께서 죄 있는 사람 같이 되심은 그 내쫓긴 자를 왕께서 집으로 돌아오게 하지 아니하심이니이다 14우리는 필경 죽으리니 땅에 쏟아진 물을 다시 담지 못함 같을 것이오나 하나님은 생명을 빼앗지 아니하시고 방책을 베푸사 내쫓긴 자가 하나님께 버린 자가 되지 아니하게 하시나이다 15이제 내가 와서 내 주 왕께 이 말씀을 여쭙는 것은 백성들이 나를 두렵게 하므로 당신의 여종이 스스로 말하기를 내가 왕께 여쭈오면 혹시 종이 청하는 것을 왕께서 시행하실 것이라 16왕께서 들으시고 나와 내 아들을 함께 하나님의 기업에서 끊을 자의 손으로부터 주의 종을 구원하시리라 함이니이다 17당신의 여종이 또 스스로 말하기를 내 주 왕의 말씀이 나의 위로가 되기를 원한다 하였사오니 이는 내 주 왕께서 하나님의 사자 같이 선과 악을 분간하심이니이다 원하건대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과 같이 계시옵소서

1. 스루야의 아들 요압은 압살롬에 대한 다윗의 마음을 즉각 알아차렸습니다. 그래서 드고아의 지혜로운 여인 하나를 불러 압살롬을 데려오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착수합니다. 이러한 요압의 계획은 이후에 엄청난 사건을 불러오게 되고 결국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키고 죽임을 당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다윗의 압살롬에 대한 생각은 아들에 대한 육적인 정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여기에 요압이 가세를 하자 새로운 계획이 세워지고 그 결과는 결국 압살롬의 반란으로 연결이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도 다윗과 같이 육적인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육의 생각을 통해 세운 인간의 계획은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요? 왜 이러한 결과가 초래될까요? 요압에게는 어떠한 결과가 초래될까요?

2. 드고아 여인이 다윗에게 말한 이야기와 다윗의 이야기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드고아 여인은 이 특이한 이야기를 다윗의 상황에 적용시킵니다. 다윗은 그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상황과 다른 이야기인데도 같다고 판단을 내립니다. 그래서 그 여인의 말대로 자신이 죄있는 사람과 같이 되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다윗은 상황이 같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같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그렇게 하고 싶은 생각이 다윗에게 이미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생각은 하나님이 주시는 분별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 시대의 하나님의 사람들도 다윗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그러한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그 판단이 하나님이 주신 판단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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