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01] 45. 희롱당하고 십자가에 못박히심(막15:16-32)

45. 희롱당하고 십자가에 못박히심(막15:16-32)

“16군인들이 예수를 끌고 브라이도리온이라는 뜰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모으고 17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엮어 씌우고 18경례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고 19갈대로 그의 머리를 치며 침을 뱉으며 꿇어 절하더라 20희롱을 다 한 후 자색 옷을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히고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21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부터 와서 지나가는데 그들이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 22예수를 끌고 골고다라 하는 곳(번역하면 해골의 곳)에 이르러 23몰약을 탄 포도주를 주었으나 예수께서 받지 아니하시니라 24십자가에 못 박고 그 옷을 나눌새 누가 어느 것을 가질까 하여 제비를 뽑더라

25때가 제삼시가 되어 십자가에 못 박으니라 26그 위에 있는 죄패에 유대인의 왕이라 썼고 27강도 둘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으니 하나는 그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29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이르되 아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다는 자여 30네가 너를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고 31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함께 희롱하며 서로 말하되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32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가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우리가 보고 믿게 할지어다 하며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자들도 예수를 욕하더라”

1. 로마의 군인들은 예수님을 희롱합니다. 예수님께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엮어 씌우고 경례하면서 희롱합이다. 희롱을 다한 후 자색 옷을 벗기고 다시 그의 옷을 입히고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갑니다. 예수님이 입으신 자색 옷과 가시관은 영의 세계의 왕이신 예수님이 육의 세계에서 최대의 희롱을 받으신 것을 상징합니다. 하늘의 열두 영을 부릴 수 있는 예수님은 그것을 사용치 않고 세상에서 희롱을 받으십니다. 이는 말씀에 순종하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은 육에 계실 때에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시기 위하여 모든 것을 내어주셨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선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선을 이루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누구에게 그 결과물이 돌아갈까요? 우리들도 말씀에 순종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2. 제 3시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십니다. 유대인의 왕이 최고의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십니다. 좌우에 강도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과 같은 취급을 받으시면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을 구원하러 오셨는데 세상은 예수님을 못박으십니다. 이는 사단이 유다, 대제사장, 장로들에게 역사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신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오히려 사단의 멸망을 가져오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것이 사단이 가지는 지식의 한계입니다. 사단은 예수님을 죽이지만 오히려 그로인해 자신이 멸망됩니다. 이 시대에도 사단은 그리스도의 사람들을 미워하여 괴롭히고, 환란을 주지만 그것으로 인해 그리스도의 사람들 더욱 더 견고하여 집니다. 아이러니한 결과가 계속 일어납니다. 왜 그럴까요?

3. 세상 사람들은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을 그 십자가에서 내려와서 자신을 구원해 보라고 합니다. 이것이 세상이 생각하는 구원의 방식입니다. 그러나 하늘의 생각은 다릅니다. 세상이 생각하는 구원의 방식은 세상에서의 육의 구원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하늘이 생각하는 구원은 영의 구원입니다. 영의 구원이 참 구원이기 때문입니다. 영의 구원은 전체의 구원입니다. 왜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