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5. 그리스도의 편지와 영광의 직분(고후3:1-11)

관리자님 | 2017.02.14 10:36 | 조회 476

5. 그리스도의 편지와 영광의 직분(고후3:1-11)


1우리가 다시 자천하기를 시작하겠느냐 우리가 어찌 어떤 사람처럼 추천서를 너희에게 부치거나 혹은 너희에게 받거나 할 필요가 있느냐 2너희는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3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 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 판에 쓴 것이라

 

4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여 이같은 확신이 있으니 5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6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

 

7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율법 조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 때문에도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8하물며 영의 직분은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9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 10영광되었던 것이 더 큰 영광으로 말미암아 이에 영광될 것이 없으나 11없어질 것도 영광으로 말미암았은즉 길이 있을 것은 더욱 영광 가운데 있느니라

 

1. 본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 고린도교회의 상황을 알아야만 합니다. 당시 한 율법주의자가 바울이 고린도교회를 개척하여 세웠던 말씀을 위협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예루살렘교회로부터 나온 추천서를 가지고 자신이 정통 제도권이고, 바울은 정통이 아니라고 주장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바울은 당시의 사도들에 의해 세워진 정통 제도권에 들지 않았었던 목회자였습니다. 바울이 고린도교회를 개척한 복음의 말씀이 정통 제도권을 앞세우는 율법주의자에게 침해당하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상황을 두고 볼 수 없었기 때문에 고린도교회에 눈물로써 세 번째 편지를 썼었던 것입니다. 고린도교회의 개척자인 바울은 우리사이에 무슨 추천서가 필요하냐?”는 식으로 말합니다. 너희들 자체가 추천서가 아니냐고 말합니다. 그들 자체가 바울의 복음 전도로 나타나게 된 그리스도의 편지로, 이는 먹이 아닌 하나님의 영으로 돌 판이 아닌 그들의 육의 마음에 새긴 것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면 마음으로 자신들이 그리스도의 편지(추천서)라는 것을 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마음으로는 아는데 현실에서는 육적인 추천서가 그들을 헷갈리게 하였던 것입니다. 이는 영의 사람들도 정통 제도권에 속한 육적인, 외형적인 것을 보고 헷갈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그 속으로 들어가면 영의 자유함이 묶이게 됩니다. 자유함이 묶이면 어떻게 될까요? 어떻게 하면 그런 상황을 탈출할 수 있을까요?

 

2. 바울 일행은 자신들이 무슨 일이든지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였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하나님을 향한 확신이 있었는데 곧 하나님이 그들을 새 언약의 일꾼으로 세워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들을 예루살렘교회 또는 추천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율법 조문이 아닌, 영으로 세우셨다고 합니다. 율법 조문은 사람을 정죄하여 죄인이 되게 만들어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 죽음 이후에는 율법 조문을 따르지 말고, 영을 따르라고 하는 것입니다. 율법 조문(율법시대 범죄한 사람들이 하나님과 교제하는 유일한 길)은 육체와 혼의 차원이지만 영은 영의 차원, 즉 하나님 차원입니다. 그래서 율법 조문은 사람을 죽이지만, 영은 생명의 속성 때문에 사람을 살립니다. 이 위대한 영의 직분은 사람을 살리기 때문에 모세의 직분과는 달리 더 높은 영광을 가집니다. 모세의 직분은 곧 없어질 영광의 직분이지만 영의 직분은 영원한 영광의 직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모세의 직분은 찬란한 빛이 비추어져서 육의 사람들의 눈을 부시게 하였지만 영의 직분의 빛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는 육과 영의 차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 영광의 직분으로부터 나오는 영광의 빛은 영으로만 볼 수 있습니다. 그 빛이 사람들에게 비추어지면 그 사람은 어떻게 될까요? 그 빛은 사람들의 어디에 비추어지는 빛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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