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14. 영분별과 영적 성숙함(고후7:8-16)

관리자님 | 2017.05.03 20:32 | 조회 393

14. 영분별과 영적 성숙함(고후7:8-16)

 

8내가 그 편지로 여러분을 슬프게 했더라도, 나는 그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 편지가 잠시나마 여러분을 슬프게 했다는 것을 알고서, 내가 곧 후회하기는 했지만, 9지금은 오히려 기뻐합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슬픔을 당했기 때문이 아니라, 슬픔을 당함으로써 회개를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뜻에 맞게 슬퍼했으니, 결국 여러분은 우리 때문에 손해본 것이 없습니다.

 

10하나님의 뜻에 맞는 슬픔은, 회개하게 하여, 구원에 이르게 하므로, 후회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슬픔은 죽음을 가져 옵니다. 11보십시오, 하나님의 뜻에 맞는 슬픔으로, 얼마나 많은 변화가 여러분에게 일어났습니까? 여러분이 나타낸 그 열성, 그 변호, 그 의분, 그 두려워하는 마음, 그 그리워하는 마음, 그 열정, 그 징계하는 정신을 보십시오. 여러분은 그 모든 일에 잘못이 없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12그러므로 내가 여러분에게 편지한 것은, 남에게 불의를 행한 사람이나, 불의를 당한 사람 때문이 아니라, 우리에게 쏟는 여러분의 간절함이 하나님 앞에서 여러분에게 밝히 나타나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13그래서 우리는 위로를 받았습니다. 또한 우리가 받은 위로 위에, 디도의 기쁨이 겹쳐서, 우리는 더욱 기뻐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여러분 모두로부터 환대를 받아서, 마음에 안정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14내가 여러분을 두고 디도에게 자랑한 일이 있지만, 여러분은 나를 부끄럽게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진실하게 말한 것과 같이, 우리가 디도에게 여러분을 두고 말한 자랑도 진실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15디도는, 여러분 모두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기를 영접하고 자기에게 순종한 것을 회상하면서,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더 여러분에게 기울이고 있습니다. 16나는 여러분을 온전히 신뢰할 수 있게 된 것을 기뻐합니다.

 

1. 하나님 나라의 역사는 성령님이 이끌어 가시는 역사입니다. 그래서 영의 역사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바로 영의 역사입니다. 바울이 고린도교회를 방문하여 성도들을 권면했을 때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영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았었습니다. 그들은 이미 율법주의자의 말에 현혹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교회에서 에베소로 돌아와 강한어조로 세 번째 편지를 써서 디도 편에 보냈습니다. 그 편지는 보낸 후 상처받을까 후회도 했을 정도로 강한 편지였습니다. 그런데 그 편지를 받은 성도들이 회개하고 바울에게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는 그들이 율법주의자에 의해 현혹되었을 때에는 영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았었지만 잘못을 깨닫고 돌아오자 다시 영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본문은 이로 인해 바울이 너무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승패는 영의 역사가 일어나는지의 여부에 달려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영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 때는 어느 때일까요? 또한 그리스도인들은 신비주의를 추구할 때 영의 역사를 혼돈할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진정한 영적 분별력은 어디로부터 올까요?

 

2. 하나님의 뜻에 맞는 슬픔은 회개하여 구원에 이르게 하는 반면 세상의 슬픔은 죽음을 가져옵니다. 하나님의 뜻에 맞는 슬픔이란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을 때 새로운 피조물이 된 자신이 그것을 따라가지 못할 때 나타나는 괴로움입니다. 결국, 그 괴로움은 그들을 현재의 길에서 돌아서게 하여 구원 즉 생명(죽은 후가 아니라 살아있는 현재의 구원, 생명을 의미)에 이르게 합니다. 이러한 괴로움은 수많은 삶의 변화를 가져오게 합니다.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에게 일어난 변화들은 열성, 그 변호, 그 의분, 그 두려워하는 마음, 그 그리워하는 마음, 그 열정, 그 징계하는 정신이었습니다. 성령님이 주신 생명의 마음들입니다. 이 슬픔은 영적 성숙을 가져온 거룩한 슬픔이었습니다. 영적 성숙은 바로 이와 같은 슬픔과 함께 일어나게 됩니다. 고린도교회성도들의 괴로움은 바울의 세 번째 편지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그 편지는 곧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들이 성령의 역사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그들은 곧 슬픔, 영적 괴로움을 맞이했습니다. 그 슬픔을 이겨냈을 때 그들은 한 단계의 영적 성숙함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영적 성숙은 왜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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