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15. 마게도냐의 풍성한 연보(고후8:1-15)

관리자님 | 2017.05.03 20:33 | 조회 363

15. 마게도냐의 풍성한 연보(고후8:1-15)

 

1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2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3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4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5우리가 바라던 것뿐 아니라 그들이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주었도다

 

6그러므로 우리가 디도를 권하여 그가 이미 너희 가운데서 시작하였은즉 이 은혜를 그대로 성취하게 하라 하였노라 7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 것 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 8내가 명령으로 하는 말이 아니요 오직 다른 이들의 간절함을 가지고 너희의 사랑의 진실함을 증명하고자 함이로라 9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10이 일에 관하여 나의 뜻을 알리노니 이 일은 너희에게 유익함이라 너희가 일 년 전에 행하기를 먼저 시작할 뿐 아니라 원하기도 하였은즉 11이제는 하던 일을 성취할지니 마음에 원하던 것과 같이 완성하되 있는 대로 하라 12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은 받지 아니하시리라 13이는 다른 사람들은 평안하게 하고 너희는 곤고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요 균등하게 하려 함이니 14이제 너희의 넉넉한 것으로 그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함은 후에 그들의 넉넉한 것으로 너희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균등하게 하려 함이라 15기록된 것 같이 많이 거둔 자도 남지 아니하였고 적게 거둔 자도 모자라지 아니하였느니라

 

1. 당시 예루살렘교회의 성도들은 먹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가난 속에 있었습니다. 이를 알고 바울은 1년 전 쯤 마게도냐와 고린도교회에 구제헌금을 부탁하였는데 마게도냐에서 풍성한 연보를 하였다고 고린도교회에 전합니다. 그들은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이 연보에 참여하여 바울과 그 일행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이런 연보는 영적관점에서 보면 마게도냐 성도들을 최고의 은혜 속으로 이끌어간 연보입니다. 환란의 많은 시험과 극심한 가난 속에서도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한 것은 하나님 나라의 부유함을 연보에 동참한 성도들이 차지하도록 하는 결정적 계기가 됩니다.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는 성경 말씀을 그리스도인들이 작동시키는 열쇠중의 하나를 이 연보를 통해 알려줍니다. 마게도냐에서 힘에 지나도록 연보에 참여한 자들에게 이 말씀이 작동되어 더 이상 가난하지 않고 하늘의 부유함이 그들에게 나타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영적 하늘나라의 것이 육의 세계의 하늘나라 즉 교회의 성도들에게 전달되는 법을 알려줍니다. 그러면 마게도냐교회 성도들은 어떻게 이렇게 힘에 지나도록 연보를 할 수 있을까요? 힘에 지나도록 연보를 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2. 바울은 마게도냐 성도들의 연보사건을 알리면서 고린도교회 성도들에도 연보에 동참하는 것이 그들에게 유익이라고 말씀합니다. 이미 1년 전부터 연보를 시작하였으니 이제 그 일을 완성하라고 합니다. 그 연보를 하는데 있어서 있는 대로 하라고 합니다. 빚내서 하지는 말라는 것입니다. 이런 연보는 균등하게 하려 함이라고 합니다. 당시 예루살렘교회의 부족한 것을 보충함으로써 후에 고린도교회의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함이라고 합니다(교회 뿐만 아니라 개인에게도 적용됨). 이것이 영적세계의 원리라고 합니다. 그 원리는 바로 기록된 것 같이 많이 거둔 자도 남지 아니하였고 적게 거둔 자도 모자라지 아니하였느니라는 것입니다. 이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만나를 먹으면서 살았던 시절의 삶의 원리였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은 세상에서 이렇게 살던 저렇게 살던 모두 남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살아간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러니 먹고 사는 문제 근심 말라고 합니다. 이는 이방사람들의 관심사항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이와 같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일꾼..) 그러면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런 법이 적용되지 않을 때는 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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