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2-1. 바울의 직분과 목회 교훈(딤전1:12-20)

관리자님 | 2018.09.20 21:18 | 조회 189

2. 바울의 직분과 목회 교훈(딤전1:12-20)

 

12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13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14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15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16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7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18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교훈으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19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20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탄에게 내준 것은 그들로 훈계를 받아 신성을 모독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1. 바울은 예전에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이를 개의치 아니하시고 자신에게 직분을 맡기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한 믿음의 말을 하는데 곧 예수께서 죄인을 구하려고 세상에 임하였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죄인 중의 괴수인 자신도 이 말을 받고 직분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자신의 죄사함을 위해 육의 몸을 입고 세상에 임하셨다는 것을 믿는 모든 자들에게 적용됩니다. 그러면 직분을 받았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기름부음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기름부음은 구약시대의 기름부음을 생각해 보면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모세나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았을 때와 같다는 것입니다. 이는 영적 세계에서 왕 같은 제사장으로 임명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들에게는 봉인된 하나님이 보내신 편지가 공개된다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의 여호수아, 사무엘, 엘리야 등과 같이 직분을 맡은 모든 자들은 당시의 봉인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자신의 직분을 수행한 자들입니다. 이들은 모두 하나님 나라를 대표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곧 하나님의 나라였습니다. 이 시대의 우리들도 마찬가지로 직분을 맡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바울이라는 하나님 나라를 만들기 위해 그가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할 때 끝까지 참으셨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회심한 후에 그것으로 인해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라는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하나님은 내가 회심하기 이전부터 지켜보고 계셨던 것입니다. 직분을 맡은 자들 즉 모세, 사무엘, 엘리야, 다윗 등은 곧 다양한 하나님의 나라였습니다. 이 다양한 모양으로 존재하는 하나님 나라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2.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 교훈 즉 그리스도의 가르침으로써 명하는데 전에 바울 자신이 디모데를 지도한 예언의 말씀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합니다. 말씀으로 사단들과 영적 싸움을 싸우라는 것을 명령하는 방식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목회자인 디모데에게 한 가지 더 가르쳐 주는 가르침은 믿음과 착한 양심으로 가지라고 합니다.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고 할 때의 가지라는 것의 의미는 홀딩(holding) 즉 간직하라는 것입니다. 믿음과 착한 양심을 홀딩한다는 것은 우리 자신이 믿음과 착한 양심에 사로잡혀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믿음과 착한 양심은 파선하고 버려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모든 것은 세상의 육적인 환경에 의해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베드로가 물위를 걸을 때 예수님이 오라고 하신 말씀이 가져다 준 믿음에 사로잡혀 있었기 때문에 잠시나마 물위를 걸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이와 같이 믿음과 선한 양심이 간직되도록 하기 위하여는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그것에 사로잡히는 것입니다. 믿음과 선한 양심에 사로잡히는 것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그렇게 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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