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24. 은혜로 택하심을 입은 자(로마서11:1-12)

24. 은혜로 택하심을 입은 자(로마서11:1-12)

"1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 2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너희가 성경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고발하되 3주여 그들이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 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 하니 4그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냐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5그런즉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6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느니라 7그런즉 어떠하냐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그 남은 자들은 우둔하여졌느니라 8기록된 바 하나님이 오늘까지 그들에게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

9또 다윗이 이르되 그들의 밥상이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시옵고 10그들의 눈은 흐려 보지 못하고 그들의 등은 항상 굽게 하옵소서 하였느니라 11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12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

1. 하나님은 이방인들을 구원하신다고 하여 유대인을 버리신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면서 엘리야 시대에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 명의 이야기를 합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위하여 은혜로 택하심을 받은 자들이라고 합니다. 그와 같은 자들이 바울 당시에도 유대인들 중에 있었다고 말씀합니다. 이들은 드러나지 않고 숨겨진 채 묵묵히 하나님의 역사를 진행하는 자들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이 칠천 명은 무엇을 하는 자들일까요? 바울 당시 유대에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들은 무엇을 할 자들이었을까요?

2. 이스라엘은 자신이 구한 그것을 얻지 못하고 택하심을 입은 자들이 얻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이스라엘이 구한 그것은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 즉 천국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은 그 주류들이 천국을 얻지 못하고, 그 중에서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들만 천국을 얻었다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의 주류 즉 남은 자들은 택함을 얻지 못하고 완악하여졌다고 합니다. 그렇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과 가까이 있다고 하는 자들이 왜 완악해 질까요?

3. 본문에서는 “저희 밥상이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옵시고 저희 눈은 흐려 보지 못하고 저희 등은 항상 굽게 하옵소서 하였느니라 ”말씀이 나옵니다. 여기서 밥상은 하나님이 선택된 백성을 위해 차려준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육적인 것을 추구함으로 인해 그것이 오히려 올무가 되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선택된 백성들이 육적으로 바뀌면 그들에게 차려준 하나님의 밥상이 오히려 그들에게 올무와 덫이 될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다윗이 말한 사람들은 사울과 그 일행 즉 당시 유대인들의 주류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무엇을 하였습니까? 당시의 하나님의 뜻은 무엇이었으며 그 주류들은 그것을 어떻게 생각하였을까요?

4. 본문은 하나님의 구원이 이방인들에게 이른 원인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유대인들의 넘어짐입니다. 그들이 넘어짐은 이방인들의 구원으로 연결됩니다. 그로 인해 세상(이방)이 풍성함이 입는다고 하면서 그들의 충만함은 어떤 일을 초래한다고 합니다. 무엇일까요? 이 말씀은 이방인들에게도 경고를 주고 있습니다.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