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29. 권세의 출처와 율법의 완성(로마서13:1-14)

29. 권세의 출처와 율법의 완성(로마서13:1-14)

“1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2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3다스리는 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4그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네게 선을 베푸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따라 보응하는 자니라 5그러므로 복종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진노 때문에 할 것이 아니라 양심을 따라 할 것이라 6너희가 조세를 바치는 것도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들이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바로 이 일에 항상 힘쓰느니라 7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조세를 받을 자에게 조세를 바치고 관세를 받을 자에게 관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8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9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10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11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12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13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14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1. 본문에서는 모든 권세는 모두 하나님이 정하신 바라고 말씀합니다. 권세를 가진 자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악한 일을 행한 자에게 칼을 가지고 그 원수 갚는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권세에 복종하여야 하며 진노 때문이 아니라 양심 때문에 복종하라고 합니다. 이는 마음으로부터 복종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일은 세상의 나라와 함께 펼쳐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국가를 무시하지 말고, 세상을 떠나서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당시 독립운동을 하는 사람들처럼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들에게 복종의 도를 알려줍니다. 복종하는 도를 가진 자들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권세에 대항하는 자들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위에 있는 권세는 크리스천들에게 어떻게 선을 이룰까요?

2. 본문에서는 또한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을 지지 말라고 합니다. 사랑은 받으라는 것이며, 그것을 갚으려는 의식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다고 하면서 모든 율법은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하는 그 말씀 안에 다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라고 합니다. 율법은 사랑을 알고 그 사랑을 할 때 비로소 지킬 수 있는 능력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 사랑은 어떻게 알고, 사랑을 할 수 있을까요? 여기서의 사랑은 고린도전서 13장에서 이야기하는 사랑과 어떻게 통할까요?

3. 본문에서 이야기하는 “이 시기”는 자다가 깰 때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잠을 잘 때는 밤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잔다는 것은 영적인 관점에서 잠잔다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잠자는 것은 어둠의 일 즉 방탕, 술취함, 음란, 호색, 쟁투, 시기 등 육의 일에 빠져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로부터 깰 때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리스도로 옷 입는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