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32.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라(로마서15:1-13)

32.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라(로마서15:1-13)

“1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2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3그리스도께서도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 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4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5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6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7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8내가 말하노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위하여 할례의 추종자가 되셨으니 이는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들을 견고하게 하시고 9이방인들도 그 긍휼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 바 그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10또 이르되 열방들아 주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 하였으며 11또 모든 열방들아 주를 찬양하며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하라 하였으며 12또 이사야가 이르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13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 믿음이 강한 자는 약한 자들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는 삶을 살지 말라고 합니다. 예수님도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는 삶을 사신 것을 시편 69편 9절 말씀을 인용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시편 69편 9절에서 나온 말씀은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이 나를 삼키고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집을 위한 열성 때문에 비방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의 삶은 하나님의 집을 위한 삶이었지 자신의 기쁨을 위한 삶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로마의 성도들도 이와 같은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그 방법이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는 삶입니다. 이와 같은 삶은 어떤 삶일까요? 이와 같은 삶을 살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2. 본문의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한 바”라는 말씀은 구약의 성경을 의미합니다. 성경이 기록된 목적은 우리들에게 교훈을 주어 인내 또는 위로와 소망을 가지게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성경의 기록된 말씀을 이해하면 인내, 위로, 소망이 생성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예수님 믿고, 말씀을 보면 인생의 문제가 한방에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인내의 속성이 자라고, 위로함을 받고, 소망이 생겨 인생의 어떤 문제에도 대처할 수 있는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이 생긴다는 것을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이는 예수 믿는 삶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고쳐주는 내용의 말씀입니다. 만약, 크리스천들이 이 같은 잘못된 생각을 가지면 어떻게 될까요?

3.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위하여 할례의 추종자가 되셨다고 합니다. 할례는 유대인들에게 주신 약속의 징표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진짜 유대인을 위해 진정한 할례를 행하시는 분이 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와 같이 할례의 추종자가 되셨다는 것은 유대인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을 확고히 하고, 이방인들을 구원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이방인들도 수많은 구약 성경의 기록과 같이 주를 찬양하고, 그에게 소망을 두라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 소망의 속성을 가지신 하나님이 기쁨과 평강이 충만하도록 하여 성령님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실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성령님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면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