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레몬서] 1-1. 믿음의 교제와 오네시모(몬1:1-14)

관리자님 | 2019.03.25 21:24 | 조회 267

1. 믿음의 교제와 오네시모(1:1-14)

 

1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는 우리의 사랑을 받는 자요 동역자인 빌레몬과 2자매 압비아와 우리와 함께 병사 된 아킵보와 네 집에 있는 교회에 편지하노니 3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4내가 항상 내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를 말함은 5주 예수와 및 모든 성도에 대한 네 사랑과 믿음이 있음을 들음이니 6이로써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이르도록 역사하느니라 7형제여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받았노라

8이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아주 담대하게 네게 마땅한 일로 명할 수도 있으나 9도리어 사랑으로써 간구하노라 나이가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 10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11그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12네게 그를 돌려 보내노니 그는 내 심복이라 13그를 내게 머물러 있게 하여 내 복음을 위하여 갇힌 중에서 네 대신 나를 섬기게 하고자 하나 14다만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 것도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한 일이 억지 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라

 

1. 빌레몬서는 바울이 로마에서 1차 가택에 연금되었을 때 골로새교회의 신실한 성도 빌레몬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이 편지에 의하면 빌레몬은 진정한 영적 사람임을 짐작케 합니다. 바울은 편지에서 특이한 말씀을 하나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이르도록 역사하느니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원문에는 믿음의 교제가 성도(즉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인 네 안의 선한 것을 알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 말씀은 믿음의 교제는 우리 안의 선한 것을 알게 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믿음의 교제는 무엇입니까? 바로 성도 간 교제로 영적 교제입니다. 영적 교제는 영으로 하는 서로 간의 교통(커뮤니케이션)입니다. 즉 기록된 말씀을 통해 성령님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그것을 가지고 서로 커뮤니케이션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영적 교통은 그들 속에 있는 선한 것을 알게 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선한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속한 것을 말합니다. 선한 것을 알게 된다는 것은 영적 분별력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이는 곧 영적 성장을 의미합니다. 결국, 믿음의 교제는 영을 자라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교회에서의 성도간의 교제가 어떤 것이며, 그것이 어떤 유익을 주는 것인가를 확실히 알려주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인 각 개인은 각자가 천국이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각각 자신의 교구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각자 놀면 되지 성경은 왜 교회로 모여서 믿음의 교제를 하라고 하였습니까? 바로 이러한 믿음의 교제의 유익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믿음의 교제를 왕성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빌레몬서의 믿음의 교제의 관점에서 보면 교제가 왕성하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믿음의 교제와 일반적 교제와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2. 빌레몬서의 핵심 내용인 빌레몬의 노예 오네시모 이야기입니다. 도망친 노예 오네시모는바울을 만나 영의 사람이 되어 무익한 존재였으나 인제는 바울과 빌레몬에게 유익한 존재가 되었다고 합니다. 바울은 오네시모를 자신의 심복이라고 까지 표현하고 있습니다. 심복이라는 단어는 마음이 같다는 것입니다. 바울과 오네시모의 마음이 같다는 것입니다. 바울의 복음 사역을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강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정도로 오네시모가 영적 성장이 있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빌레몬의 도망친 노예이기 때문에 먼저 육의 주인인 빌레몬의 허락을 받는 것이 올바른 질서이기 때문에 이 편지를 쓰는 것입니다. 바울은 빌레몬의 영적 지도자로써 그에게 명할 수도 있었으나 빌레몬의 허락을 요청합니다. 바울은 결코 영으로 영을 지배하거나, 영적 질서로 형성된 지위를 통해 육을 지배하지 않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은 영을 지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에 의하여 형성된 육적 질서로 육을 지배할 수도 있습니다. 영들의 세계에서 다반사로 나타나는 현상들입니다. 그러면 만약 지배하는 일이 나타나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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