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52. 아람과 이스라엘의 싸움(왕상20:1-15)

관리자님 | 2014.07.16 10:48 | 조회 509

52. 아람과 이스라엘의 싸움(왕상20:1-15)

1아람의 벤하닷 왕이 그의 군대를 다 모으니 왕 삼십이 명이 그와 함께 있고 또 말과 병거들이 있더라 이에 올라가서 사마리아를 에워싸고 그 곳을 치며 2사자들을 성 안에 있는 이스라엘의 아합 왕에게 보내 이르기를 벤하닷이 그에게 이르되 3네 은금은 내 것이요 네 아내들과 네 자녀들의 아름다운 자도 내 것이니라 하매 4이스라엘의 왕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내 주 왕이여 왕의 말씀 같이 나와 내 것은 다 왕의 것이니이다 하였더니 5사신들이 다시 와서 이르되 벤하닷이 이르노라 내가 이미 네게 사람을 보내어 말하기를 너는 네 은금과 아내들과 자녀들을 내게 넘기라 하였거니와 6내일 이맘때에 내가 내 신하들을 네게 보내리니 그들이 네 집과 네 신하들의 집을 수색하여 네 눈이 기뻐하는 것을 그들의 손으로 잡아 가져가리라 한지라

7이에 이스라엘 왕이 나라의 장로를 다 불러 이르되 너희는 이 사람이 악을 도모하고 있는 줄을 자세히 알라 그가 내 아내들과 내 자녀들과 내 은금을 빼앗으려고 사람을 내게 보냈으나 내가 거절하지 못하였노라 8모든 장로와 백성들이 다 왕께 아뢰되 왕은 듣지도 말고 허락하지도 마옵소서 한지라 9그러므로 왕이 벤하닷의 사신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내 주 왕께 말하기를 왕이 처음에 보내 종에게 구하신 것은 내가 다 그대로 하려니와 이것은 내가 할 수 없나이다 하라 하니 사자들이 돌아가서 보고하니라 10그 때에 벤하닷이 다시 그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사마리아의 부스러진 것이 나를 따르는 백성의 무리의 손에 채우기에 족할 것 같으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하매 11이스라엘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갑옷 입는 자가 갑옷 벗는 자 같이 자랑하지 못할 것이라 하라 하니라

12그 때에 벤하닷이 왕들과 장막에서 마시다가 이 말을 듣고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진영을 치라 하매 곧 성읍을 향하여 진영을 치니라 13한 선지자가 이스라엘의 아합 왕에게 나아가서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이 큰 무리를 보느냐 내가 오늘 그들을 네 손에 넘기리니 너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하셨나이다 14아합이 이르되 누구를 통하여 그렇게 하시리이까 대답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각 지방 고관의 청년들로 하리라 하셨나이다 아합이 이르되 누가 싸움을 시작하리이까 대답하되 왕이니이다 15아합이 이에 각 지방 고관의 청년들을 계수하니 이백삼십이 명이요 그 외에 모든 백성 곧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을 계수하니 칠천 명이더라

1. 아람 왕 벤하닷이 군대를 모으고 이스라엘을 쳐들어 왔습니다. 그가 사신을 아합 왕에게 보내어 “네 은금은 내 것이요 네 아내들과 네 자녀들의 아름다운 자도 내 것이니라”라고 했습니다. 이에 아합은 나와 내 것은 다 왕의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아합 왕의 모습입니다. 아합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똑바로 서지 못했기 때문에 외부의 강한 나라가 쳐들어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 외모를 봅니다. 그래서 그 환경에 굴복합니다. 하나님이 준 거대한 왕이라는 직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전혀 인식하지 못합니다. 갈멜산에서의 엘리야가 일으킨 기적과 3년의 가뭄을 끝내고 비가 내리는 역사를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돌아서지 않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사람들, 이스라엘의 사람들, 이스라엘의 직분자들 중 이와 같은 존재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 되면 이와 같은 존재가 될까요?

2. 아합이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다 불러 벤하닷의 요구를 어떻게 할 지 의논합니다. 장로들은 듣지 말라고 충고합니다. 아합은 그들의 말을 받아들이자 벤하닷은 성읍을 향하여 진을 칩니다. 그 때 한 선지자가 나타나 아합에게 하나님이 아람 군대를 아합에게 넘길 것이니 그 때 아합 왕은 여호와 하나님을 알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합은 누가 직접 전쟁에 가담하여 그들을 이길 것인가를 질문합니다. 그러자 고관의 청년들이라고 합니다. 누가 전쟁을 시작할 것인지를 물으니 아합 왕 자신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아합에게 하나님의 존재를 너무나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싶어 하시는 것을 봅니다. 그런데 왜 아합은 그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몰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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