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56. 엘리야의 아합에 대한 예언(왕상21:17-29)

관리자님 | 2014.10.05 10:57 | 조회 591

56. 엘리야의 아합에 대한 예언(왕상21:17-29)

 

17여호와의 말씀이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18너는 일어나 내려가서 사마리아에 있는 이스라엘의 아합 왕을 만나라 그가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러 그리로 내려갔나니 19너는 그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죽이고 또 빼앗았느냐고 하셨다 하고 또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개들이 네 피 곧 네 몸의 피도 핥으리라 하였다 하라

20아합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내 대적자여 네가 나를 찾았느냐 대답하되 내가 찾았노라 네가 네 자신을 팔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21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재앙을 네게 내려 너를 쓸어 버리되 네게 속한 남자는 이스라엘 가운데에 매인 자나 놓인 자를 다 멸할 것이요 22또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처럼 되게 하고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집처럼 되게 하리니 이는 네가 나를 노하게 하고 이스라엘이 범죄하게 한 까닭이니라 하셨고 23이세벨에게 대하여도 여호와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개들이 이스르엘 성읍 곁에서 이세벨을 먹을지라 24아합에게 속한 자로서 성읍에서 죽은 자는 개들이 먹고 들에서 죽은 자는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고 하셨느니라 하니

 

25예로부터 아합과 같이 그 자신을 팔아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한 자가 없음은 그를 그의 아내 이세벨이 충동하였음이라 26그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아모리 사람의 모든 행함 같이 우상에게 복종하여 심히 가증하게 행하였더라 27아합이 이 모든 말씀을 들을 때에 그의 옷을 찢고 굵은 베로 몸을 동이고 금식하고 굵은 베에 누우며 또 풀이 죽어 다니더라 28여호와의 말씀이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29아합이 내 앞에서 겸비함을 네가 보느냐 그가 내 앞에서 겸비하므로 내가 재앙을 저의 시대에는 내리지 아니하고 그 아들의 시대에야 그의 집에 재앙을 내리리라 하셨더라

 

1. 여호와 하나님은 아합이 행한 일을 너무나도 소상히 아시고 그에게 경고하는 말씀을 엘리야를 통해 전합니다. 그의 아내 이세벨이 나봇을 죽인 그 곳에서 그가 객사하게 될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그의 집안을 여로보암과 바아사의 집안처럼 몰살 시킬 것을 알려줍니다. 그러자 아합은 엘리야가 전하는 말을 듣고 그의 옷을 찢고 굵은 베로 몸을 동이고 금식하고, 굵은 베에 누우며 회개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처음 계획을 수정하십니다. 아합의 겸비함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재앙을 저의 시대는 피하고 그 아들의 시대에 시행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이 처음의 계획을 수정하실 수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당사자의 겸비함, 회개 등을 통해 계획을 바꿀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재앙의 계획을 수정하는 데에는 언제나 겸비함을 보십니다. 사람이 겸비하게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우리는 또한 이 사건을 통해 아합이라는 사람을 좀 알 수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현세 중심적인 인물입니다. 현실세계에서 우상숭배를 하는 것을 큰 잘못이라 생각지 않았습니다. 이 시대에도 교회에 출석하는 자들 중 이러한 행태를 가진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왜 그러한 행태를 가질까요?

 

2. 나봇의 포도원 사건에서 하나님은 아합에게 자신을 팔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아합과 같이 자신을 팔아 여호와 앞에 악을 행한 자는 없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자신을 팔아 여호와 앞에 악을 행하였다는 것은 자신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하여 스스로 악을 행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통해 교묘하게 그것을 성취했다는 것입니다. 이세벨이라는 악한 여인을 통해 자신의 목적을 성취한 것을 두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는 직접적으로 악을 행하지 않았다할지라도 이와 같이 자신을 팔아 악을 행하는 것에 대하여도 하나님은 분명한 책임을 물으십니다. 따라서 그러한 악을 행하는 상황이 자신에게 알려졌을 때 그것을 하지 못하도록 말리지 않고 묵인하면 그 일을 자신이 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합은 왜 말리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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