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67-1. 영의 세계의 시작(요14:18-24)

관리자님 | 2020.07.11 17:43 | 조회 191

67. 영의 세계의 시작(14:18-24)

 

18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9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20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21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22가룟인 아닌 유다가 이르되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23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24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을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그들에게 오실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시는 것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성령님과 함께 영으로 오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그 제자들에게 영으로 들어가셔서 그들과 함께 예수 이름의 일을 성취하시는 것입니다. 그들을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할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이 오신다는 것이 그리스도의 재림을 의미한다면 제자들은 고아와 같이 버려진 것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말씀이 아니라 그들에게 조금 있으면 다시 올 것이라고 하시는데 곧 영으로 오신다는 것입니다.

 

19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조금 있으면 세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보지 못하지만, 제자들은 볼 것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세상은 육체로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예수 그리스도는 육체로는 세상에 더 존재하시지 않습니다. 따라서 세상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볼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볼 수 있는 사람들은 오직 제자들입니다. 그들이 영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이 영의 차원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영으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인제, 이 세상에는 영의 시대가 시작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래서 성령을 가진 자들만 예수 그리스도를 볼 수 있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영의 시대에는 성령을 통해 영으로 존재하시는 그리스도를 마음으로, 깨달음으로 보는 시대가 열린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볼 수 있다는 것은 서로가 살아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살아 있다는 것은 영이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의 영이 새로 태어나 살아 있을 것이기 때문에 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영으로 본다는 것은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를 본다는 것입니다. 진리의 영이신 성령께서 제자들의 영 속으로 직접 들어오셔서 그에게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려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알려주시면 그것은 제자들의 영이 감동하여 그의 마음에 전달이 되어 육체가 믿음으로 행동할 수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20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성령이 사람 속에 들어가는 때가 오면, 완전한 영들의 시대가 펼쳐집니다. 인제 그날에는 성령이 제자들의 영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아버지의 영 속에, 제자들의 영이 그리스도의 영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제자들의 영 속에 있다는 것을 제자들이 알게 됩니다. 이를 알게 하시는 이는 진리의 영이신 성령입니다. 이는 영들의 이야기입니다. 이는 육적 세상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서 완전히 사라지고 영의 세상이 펼쳐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제자들에게 육적 세계는 허상의 세계가 되어버리고, 영의 세계가 실상의 세계가 됩니다. 이 실상의 세계가 제자들에게 펼쳐지는데 이 실상의 세계를 육체를 가진 자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자들이 제자들입니다. 제자들은 이를 볼 수 있게 할까요? 바로 믿음으로 행동함으로써 이를 보게 합니다. 그것이 실상의 세계, 즉 천국입니다. 보이는 세계라고 하여 모두가 실상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말미암은 것이 실상입니다. 그러면 제자들과 함께 있는 육체의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영의 세계로 이끌려지게 됩니다.

 

이 시대는 영의 시대가 펼쳐지는 시대입니다. 육체의 시대는 실상의 시대가 아니었습니다. 그림자의 시대였습니다. 그러니 그리스도인들은 육체의 시대에 사는 자들처럼 살지 말고 영으로 살라고 합니다. 영으로 사는 것은 어떻게 사는 것입니까? 말씀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실상의 세계를 사는 것입니다. 이 영의 시대는 나와 그리스도가 함께 살아가는 시대입니다. 내 속에 그리스도가 중심인 시대입니다. 세상의 환경을 보는 시대가 아닙니다. 그것은 허상이고 그림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옆에 있는 사람에 관하여 육적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그에게서 영적 하늘이 나타날 때, 실상의 세계가 나타날 때 관심을 가지는 것이지 다른 육적인 것에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는 시대입니다.

 

이 영의 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 아버지 안에, 그 반대로 아버지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그리고 성령이 제자들 안에, 제자들이 성령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제자들 안에, 제자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하나님이 제자들 안에, 제자들이 하나님 안에 있는 시대입니다. 이는 영들이 완전히 하나가 되는 시대입니다. 이는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 성령,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완전히 하나라는 의미입니다. 하나의 시대가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삼위일체에 동참하는 시대가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제자들까지도 완전히 하나임을 알게 하시는 분이 진리의 영이신 성령입니다. 그래서 성령은 진리의 영입니다. 이런 영의 세계가 진리의 세계이기 때문에 이런 진리를 알려주시는 분이 진리의 영이신 성령입니다.

 

21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영의 세계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즉 실상의 세계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제자들은 눈에 보이는 육적 세계에 존재합니다. 그런 그리스도의 제자들 속에 있는 그리스도가 제자들에게 나타나는 법이 있다고 합니다. 그 법이 사랑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께 사랑을 받고, 그리스도를 그에게서 나타나게 하는 자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사랑합니까? 그리스도의 계명을 지키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의 계명은 무엇입니까? 새 계명으로 서로 사랑하라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서로 사랑할 수 있을까요? 고린도전서 13장에서 나오는 사랑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결국, 예수 그리스도 말씀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서 영의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진리의 영이신 성령이 알려주는 말씀을 알면, 서로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고, 그러면 그리스도가 그에게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나타난 그리스도가 바로 천국이며, 실상이며, 영의 세계입니다.

 

22가룟인 아닌 유다가 이르되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제자 중 하나인 다른 유다가 왜 주님은 자기를 제자들에게는 나타내고, 세상에는 나타내지 아니하려 하느냐고 질문합니다. 그것은 세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진리의 영이 없으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볼 수도 알 수도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 나타나시는 법은 사랑을 통해 나타나시는데 세상에는 그런 법을 알지도 듣지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23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이 질문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답변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면 그리스도의 말을 지킬 것이라고 합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가 하신 말씀을 알아듣고, 그것을 지키면 하나님 아버지가 그를 사랑할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가 그에게 들어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지키는 자들이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가 그와 함께 거하는 성전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삼위일체의 하나님께 동참하게 되는지 알려줍니다. 일단, 그리스도의 말을 알아듣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기록된 말씀을 보면, 성령님의 가르침을 통해 그 말씀을 깨닫는 과정이 있고, 그것을 깨닫고 그것을 지키면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영적 세계의 뚜렷한 가르침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이 함께 거하시는 방법은 이것 외에 다른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24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알지도 듣지도 못하기 때문에 그들 속에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가 거할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육적인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말을 지킬 수 없습니다. 그들은 세상의 영을 받았기 때문에 세상의 것, 세상이 지식을 더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알지도, 듣지도 못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에게 지금 그들이 듣는 말은 자신의 말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이라고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하신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가 제자들에게 전달하였다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육체를 입었을 때 하신 그 모든 말씀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성령님의 가르침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전달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가 육체에 계실 때 성령님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와 한마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영의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마음이 됨으로써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아는 것입니다. 그것이 영의 시대의 지식이 전달되는 법입니다. 그 한마음이 되게 하시는 분이 성령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 영적 세계의 중심에 성령과 함께 서 있는 존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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