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68-2. 성령과 예수의 영의 시대(요14:25-31)

관리자님 | 2020.07.11 17:46 | 조회 200

68. 성령과 예수의 영의 시대(14:25-31)

 

25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26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27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28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라면 내가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라

 

29이제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30이 후에는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이 세상의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그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31오직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께서 명하신 대로 행하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 함이로라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 하시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은 제자들과 함께 있으므로 이 말을 하였다고 합니다. 여기서 이 말은 141절의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에서부터 시작하여 바로 직전의 너희가 듣는 말은 아버지의 말씀이라고 하신 말까지의 말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과 함께 육체로 존재하기 때문에 영적 세계를 가르치듯이 내 입술로 이 말을 하였지만,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 즉 예수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오시면 직접 모든 것을 가르칠 것이며, 그리스도가 제자들에게 육체의 입술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영적 세계의 가르침에 관한 모든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26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지금까지 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직접 말씀하시는 것을 들음으로써 진리에 대한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사실상,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님이 알려주신 진리를 제자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가르치셨습니다. 그런데 인제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제자들은 성령으로부터 직접 가르침을 받는 시대가 된다는 것입니다. 육체로 존재하셨을 때 예수 그리스도에게 진리를 알려주신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제자들을 가르치는 시대가 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령을 통해 직접 가르침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받는 것일까요? 이는 성령이 우리의 영 속에 오셔서 우리의 영한데 직접 알려주십니다. 영이 가르침을 받는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마음의 감동으로 알 수 있습니다. 성령으로부터 진리에 관한 가르침을 받으면 우리의 영이 성령과 하나가 되어, 우리의 마음에 감동(깨달음)이 감지되고, 그 마음의 생각을 행동하고 싶어집니다. 그렇게 마음의 감동된 그것을 육체가 행하게 되면 그의 인격의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오래 참고, 온유하고, 자기 유익을 구치 아니하고, 자랑하지 아니하는 등의 속성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런데 성령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때 그리스도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성령은 가만히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갑자기 찾아와 진리의 세계를 가르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성령이 그리스도인을 가르치실 때는 그리스도인이 그분께 진리를 알려달라고 요청할 땝니다.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인데 예수 그리스도, 즉 말씀을 알려달라고 요청할 땝니다. 구체적으로 그리스도인은 기록된 말씀을 펼치고, 그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을 읽으면서 그 한 구절 한 구절 말씀의 뜻을 알려달라고 요청할 때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가까이하는 사람에게 가까이하십니다. 성경의 기록된 말씀과 씨름하는 사람들에게 그 말씀의 뜻을 알려주십니다. 기록된 말씀의 뜻을 알려주시는 방법을 여러 가지입니다. 의미를 알려주실 때가 있고, 현실에서 경험하게 하는 때도 있습니다.

 

보혜사 성령이 오실 때는 예수 이름으로 오신다고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예수 이름으로 우리에게 보낸다고 하십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나의 하나님 아버지가 예수 이름으로 나의 영 속에 그 보혜사 성령을 보내신다는 의미입니다. 예수 이름으로 보내신다는 것은 구원의 이름으로 보내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령은 구원의 속성을 가진 존재로 그것을 우리 속에서 행하기 위해 우리의 영속에 오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은 우리의 영속에서 우리를 통해 구원의 일을 행하기 위해 오신 분이십니다. 그 구원의 일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영한데 가르치는 것입니다. 우리 속에 들어오신 그분은 진리를 가르치셔서, 우리가 그 진리의 일, 즉 구원의 일을 하도록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육체에 계실 때도 그렇게 하셨고, 우리 속에 들어오실 때도 그렇게 하십니다.

 

27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에게 평안을 끼치겠다고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가지신 평안을 제자들에게 주신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가지신 평안은 영으로부터 오는 평안입니다. 영으로부터 오는 완전한 평안, 즉 두려움이 하나도 없는 평안을 말합니다. 영적 하늘, 즉 하늘 보좌로부터 오는 완전한 안식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평안과 다릅니다. 세상의 평안은 육적인 평안, 피상적인 평안을 의미합니다. 그 내면의 평안함이 아닌 물리적 평안을 말합니다. 세상의 평안은 외적으로는 평안한 것 같지만 그 내면은 두려움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 근본적인 두려움을 해결하지 못한 평안함입니다. 그러니 언제든지 그 내면의 두려움이 그의 외적 평안을 삼킬 수 있는 보장되지 않는 평안입니다.

 

그러므로 내면으로부터 오는 평안을 가지라고 말씀합니다. 세상이 주는 평안은 일시적이며, 힘이 없으므로 내면의 두려움을 삼킬 수 없습니다. 그 내면으로부터 오는 평안은 내면의 두려움을 삼킬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니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더는 마음에 근심할 필요도,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고 합니다. 그 평안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얻어질까요? 그 평안은 평안의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우리에게 나타날 땝니다. , 기록된 말씀이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작동될 때라는 것입니다.

 

28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라면 내가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라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에게 당신이 갔다가 오는데, 그리스도가 가는 것은 제자들에게 좋은 일이라고 합니다. 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가신다고 하자 근심하였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육적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그때 영적 세계를 몰랐기 때문에 그들을 이끌던 지도자가 가면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근심하였었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이 자신을 사랑하였더라면,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을 것이라고 합니다. 기뻐하는 이유는 아버지가 예수 그리스도보다 크시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아버지께로 가신다는 것은 영으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인제 육체의 한계를 벗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제 육체를 벗어나신 그분이 다시 오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그분이 제자들을 이끄시는 영적 시대가 시작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가 가시는 것은 제자들에게 너무나도 좋은 것입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아직 육에 있으므로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근심한 것이니다.

 

또한, 제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리스도가 하신 말씀을 듣고 지키는 것, 즉 영적인 자들을 의미합니다. 영적인 자들이 그리스도가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할 것이라는 의미는 그들은 곧 그리스도가 육체의 한계를 벗어날 것임을 알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은 성령이 그들에게 들어가게 되면 즉각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알게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와 같으시나 육체에 계실 때는 천사보다 잠시 못한 자였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예수 그리스도보다 크다고 표현하신 것입니다. 인제, 예수 그리스도가 아버지께로 가면, 영으로 돌아가시기 때문에 육체의 한계를 벗어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아버지께로 가면, 제자들도 아버지께로 인도되기 때문에 영적인 자들은 그것을 더 기뻐하였을 것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이 아버지께로 인도되면, 제자들도 영적 존재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가 육체에 존재하실 때와 같은 존재로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제자들에게는 그것이 너무 좋은 것입니다.

29이제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예수 그리스도가 일이 일어나기 전에 제자들에게 미리 말하는 것은 일이 일어날 때 믿게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일어나는 일은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은 것을 의미합니다. 제자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은 것을 보면, 그리스도 그들에게 친히 말씀하신 것이 참이라는 것을 믿게 하려 함이라는 의미입니다.

 

30이 후에는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이 세상의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그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예수 그리스도는 이 말씀을 하신 후 더는 제자들에게 말을 많이 하지 않을 것을 알립니다. 인제 곧 세상 임금이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상 임금이 온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잡으려는 자들이 온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사람이지만 세상 임금인 사탄의 명을 받고 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그들에게 잡혀가면 더는 말씀하지 않을 것임을 알려줍니다. 그런데 세상 임금은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할 것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스도와 관계할 것이 없다는 것은 사탄은 예수 그리스도와 무관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사탄에게 잡혀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스스로 목숨을 버리기 위해 가시는 것임을 알려줍니다.

 

31오직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께서 명하신 대로 행하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 함이로라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 하시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스스로 목숨을 버리시는 것이지만 사탄에게 잡혀가는 것처럼 보이게 한 것은 그리스도가 아버지를 사랑한 것과 아버지께서 명하신 대로 행하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 함이라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은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그 뜻을 행하는 것은 세상이 그것을 알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탄에게 죽임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행하시는 것을 세상 사람들이 알게 하려 함이라는 의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대로 십자가에 죽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완전히 이루셨습니다. 예수 이름에 걸맞은 삶을 완성하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마리아에게서 탄생하실 때 요셉에게 그 이름을 예수라 하는 그 이름을 주신 계획을 완벽하게 완성하였다는 것입니다.

 

인제 그리스도의 제자들 차례입니다. 그 이름이 인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 인계되었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는 예수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이 들어왔습니다. 예수님으로부터 이어진 그 이름과 예수 이름으로 오신 성령님이 제자들의 영 속에 있습니다. 제자들이 제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완성하실 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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