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70-1. 기록된 말씀의 신비함과 기쁨(요15:9-16)

관리자님 | 2020.08.15 14:04 | 조회 206

70. 기록된 말씀의 신비함과 기쁨(15:9-16)

 

9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1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2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13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4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15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16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거하라고 합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제자들을 하나님 아버지가 당신을 사랑하신 것처럼 그들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거하는 방법은 곧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 계명은 곧 제자들 간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이란 하나님의 성품이 제자들에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 성품이 나타날 때 비로소 참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랑이 나타나도록 하는 방법은 그리스도의 계명을 알고 그것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면, 제자들은 그리스도의 계명을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 그것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실천함으로써 지킬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실천하는 방법은 야고보서에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야고보서에는 말씀을 실천하는 자는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는 자로 그 말씀을 잊어버리지 않는 자라고 말씀합니다(1:25). 말씀을 잊어버리지 않는 것이 곧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말씀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그것은 곧 말씀을 계속 생각하는 것입니다. 바로 말씀 묵상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말씀은 단순히 그 기록된 말씀의 뜻의 수천 배, 수만 배까지 될 수 있는 신비함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말씀은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기록된 말씀의 뜻의 수천 배, 수만 배나 되는 그 신비함은 기록된 말씀을 묵상하는 것입니다. 즉 그것을 보고 잊어버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을 계속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말씀은 내 속에서 살아 움직이게 됩니다. 그 말씀이 살아 움직입니다. 이는 그것이 생각을 변화시키고, 인격을 변화시킵니다. 이것이 바로 히브리서 4장에서 말씀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4:12)”라는 말씀의 의미입니다. 기록된 말씀은 사람의 마음과 생각과 뜻을 판단하기 때문에 그것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말씀이 사람 속에서 살아 있다는 것의 의미가 바로 이런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속에서 살아 움직이도록 하는 것은 바로 그 말씀을 잊어버리지 않고 계속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말씀이 우리를 움직이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우리에게서 말씀이라는 자동차가 시동이 걸려서 움직이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 자들은 인제 말씀이 이끌어가는 삶을 사는 자가 됩니다. 그 말씀이 이끌어가는 삶을 살면 그에게서 말씀이 그의 몸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러면, 환경이 그 말씀에 굴복하게 되고, 그의 온몸이 전도하기 시작합니다. 그럴 때 온전한 전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말씀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말씀이 이끌어가는 삶이 나타나면, 그런 자들은 그리스도의 온전한 친구가 되고, 하늘나라 장자들의 회에 참석하게 되는 삶이 시작됩니다. 이런 자들은 무엇을 구하든지 그것이 그대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11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2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결국, 서로 사랑하는 것이 계명을 지키는 것이고, 계명을 지키면,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거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제자들에게 이렇게 하라고 하신 것은 그리스도의 기쁨이 제자들 안에 있어 그들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기쁨은 어떤 것일까요? 그리스도의 기쁨은 잃어버린 자를 찾았을 때, 가지는 그 즐거움입니다. 죽은 자가 살아났을 때 가지는 그 기쁨입니다. 그리스도의 기쁨이 제자들 안에 있게 한다는 것은 제자들이 그리스도의 기쁨에 동참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제자들이 죽은 자를 살리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그들이 그 기쁨을 가지게 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곧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서 여리고 성을 정복했을 때 그들이 가지는 그 기쁨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을 정복한 것은 육적 정복이고, 육적 기쁨이었겠지만, 영적 정복과 영적 기쁨이 바로 이런 것임을 가나안 정복의 역사를 통해 알려주는 것입니다.

 

기록된 말씀을 이해하고, 그것을 잊어버리지 않고, 계속 생각하면, 그 말씀이 살아서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그 말씀이 움직이며, 세상이 정복됩니다. 그 세상이 정복되면, 그 정복 될 때 세상을 정복하는 분을 예수 그리스도 곧 말씀이지만 그 말씀을 실천한 그 제자들도 그것을 알게 되고, 그 기쁨을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제자들도 정복하는 것에 동참하여 그 기쁨이 충만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기쁨의 출발점이 바로 말씀 묵상이라는 것임을 알려줍니다.

 

13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다고 합니다. 여기서 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린 자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친구가 되는 자들은 어떤 자들입니까? 바로 그리스도의 말씀을 따르는 자들이라고 말씀합니다. 곧 제자들입니다. 이제부터 그리스도가 명하는 대로 행하는 자들은 그리스도의 친구라고 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실천하는 자들이 친구라는 것입니다. 앞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말씀을 묵상하는 자들이 그리스도의 친구라는 것입니다.

 

14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15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그리스도의 친구는 어떤 자들입니까? 종이 아니라 친구라고 합니다.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친구에게는 그분이 하는 일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곧 그리스도의 친구입니다. 이는 그리스도가 하시는 일을 모두 알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그리스도의 친구라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그리스도가 하시는 일을 모두 알려주었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때에는 그것을 모두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그들을 친구로 생각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들을 것을 모두 말씀하였지만, 그들은 그 말씀의 의미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인제 그것을 아는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바로 제자들에게 성령이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성령이 오시면 예수 그리스도가 말씀하신 것을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인제, 그리스도가 하신 그 말씀을 제자들이 알아듣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전, 제자들은 그리스도의 관점에서는 친구였으나, 제자들의 관점에서는 친구가 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인제는 그리스도와 친구가 되었습니다. 제자들이 그리스도의 말씀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에도 그리스도의 말씀을 알면, 그리스도와 친구가 됩니다. 그리스도와 친구가 되면, 그리스도가 하나님 아버지께 들은 것을 그들에게 알려줄 것이며, 그것을 알아들을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에게 기쁨이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16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그런데 제자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간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제자들을 택하여 세웠다고 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에게 특별한 목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목적은 그들에게 열매를 맺게 하고,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기도한 것을 모두 받게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기록된 말씀의 수천 배, 수만 배가 되는 것의 의미가 어떤 것인지 한번 알아봅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택하여 세웠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택한 목적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사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만약,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자신의 목적을 위한 삶을 살면, 그것은 완전히 잘못된 트랙에 서 있는 것입니다.

 

이 시대, 그리스도인의 삶을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과연, 나라는 그리스도인이 제자가 되었는데 그 올바른 트랙에 서 있느냐는 것입니다. 잘못된 트랙에 서 있다면, 하늘이 질서가 나에게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는 기도 응답이 안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영적 분별력을 알려줍니다. 먼저, 자신이 자신을 위해 존재하는지, 그리스도를 위해 존재하는지를 알아야 할 것입니다. 말씀은 분명히 그리스도가 우리를 택하여 세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름으로는 그리스도가 제자들을 택하신 이유는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열매는 당연히 영적 열매, 즉 하늘의 열매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늘의 열매는 어떻게 맺는 것일까요? 그것은 내가 맺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나를 통해 맺는 것입니다. 말씀이 그 열매를 맺게하는 영적인 씨이기 때문입니다. 그 영적인 씨는 영적 열매를 사람에게서 맺게합니다. 그 구체적인 열매는 현실적으로 무엇입니까? 그것은 열매는 말씀으로 변화된 그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그 사람에게서 나타난 인격의 변화, 환경의 변화, 문제의 해결, 질병의 고침, 장애의 고침 등을 의미합니다. 즉 하늘의 질서가 그에게서 회복된 결과물들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열매를 맺고, 또 그 열매가 항상 있게 하는 것이 그리스도가 제자들을 택하신 목적이라고 합니다. 말씀의 열매를 맺으면, 그것은 없어지지 아니합니다. 인격이 변화되면 그 인격이 유지된다는 의미입니다. 질병이 고쳐지면, 그 질병이 고쳐진 상태가 계속 유지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그리스도의 택하신 목적대로 살아가면, 제자들에게 기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고 합니다. 그것은 곧 제자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구하면, 그것을 응답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말씀으로 열매를 맺고, 그 열매가 항상 있으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아버지로부터 그것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에는 한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구하든지에는 육적인 것도 포함됩니다. 육적으로 필요한 것도 하나님이 아시기 때문에 당연히 포함되는 것입니다. 이는 하늘나라의 통치권을 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 맡기시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무엇이든지 하여 하늘의 세계를 세상에 창조하라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그 천국 건설의 중심에 서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가 말씀의 열매를 맺고, 그 열매가 항상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려줍니다. 그래서 말씀 묵상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한번 하고 안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 속에 계속하여 말씀이 살아 움직이도록 하여, 그 말씀이 열매 맺도록 하면, 그가 기도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얻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의인의 간구는 역사는 힘이 크다고 말씀합니다(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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