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56. 예수 그리스도의 참 구원(요12:20-27)

관리자님 | 2020.04.25 17:11 | 조회 189

56. 예수 그리스도의 참 구원(12:20-27)

 

20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 중에 헬라인 몇이 있는데 21그들이 갈릴리 벳새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청하여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가 예수를 뵈옵고자 하나이다 하니 22빌립이 안드레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께 가서 여쭈니 23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24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25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26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27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헬라인 몇 사람이 빌립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싶다고 했을 때 예수님은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다고 하십니다. 이는 인자는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가 사람의 아들로 계실 때 스스로 칭하신 호칭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본래 사람의 아들인 인자인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그렇게 칭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칭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인자가 영광을 얻으신다는 것은 그리스도가 인자로 오신 목적을 달성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 이름이 예수로 불렸습니다. 예수 이름은 본래 하나님의 이름으로 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붙여진 이름입니다. 왜냐하면, 그 인자의 삶이 예수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삶이 예수라는 것은 그 삶이 구원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제 예수 그리스도가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다는 것은 인자의 삶, 즉 예수 이름의 삶, 다시 말하면 구원의 삶을 완성하실 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구원의 삶이 완성되는 때는 모세가 뱀을 든 것 같이 인자가 들리는 그때입니다. 그때가 오면 불뱀에 물린 자들은 누구든지 모세가 장대에 단 놋뱀을 쳐다보면 그들이 낫는 것처럼, 그리스도가 들린 것을 쳐다보는 자들은 그 죄가 치료된다는 것입니다. 어떤 치료의 노력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리스도를 쳐다보기만 하면 고쳐진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고질적인 그 죄가 치료된다는 것입니다. 이같이 인자가 들려지면 영광을 받게 되는데 바로 그 영광이라는 것은 구원이 완성될 때 받는 것임을 알려줍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그 구원을 완성시키셨습니다. 구원을 완성시키셨다는 것은 그분이 나의 구원을 완성시키셨다는 것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구원을 완성시키셨다는 것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구원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나의 구원을 완성시키셨다는 것은 그분이 라는 사람 속에 들어올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속에서 나를 통한 그 예수의 이름을 삶을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구원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구원을 이루라는 말씀이 나오는 것입니다(2:12).

 

단순히 라는 한 사람이 예수 믿고 구원을 받아 천국에 간다는 그런 식의 구원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구원은 바로 그분이 내속에 들어오셔서 펼치는 구원을 말씀합니다. 그리스도가 모세가 뱀을 든 것같이 들리신 것은 바로 그 구원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그분이 들리심으로서 라는 사람 속에 예수의 이름을 가지고 들어올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그 예수 이름을 가지신 그분이 내 속에 들어오셔서 그 이름의 속성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즉 내 속에서 구원을, 나를 통한 구원의 삶을 펼치시는 것입니다. 나에게서 구원을 작동시키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십자가를 통한 구원이라는 것은 바로 라는 한 사람의 관점에서의 구원을 말씀합니다. 인류를 구원하시는 관점이 아닙니다. 그런데 나라는 한 사람 속에 들어오신 그분은 나에게서 구원의 삶을 작동시키기 원하시지만, 내 속에는 라는 존재가 살고 있습니다. 내 속에 들어오신 그분은 내 속에서도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기를 원하시는 삶을 사신다는 것입니다.

 

24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그분이 내 속에 들어오시는 방법은 로고스의 말씀, 즉 기록된 말씀으로 들어오십니다. 즉 말씀의 씨로 들어오신다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이야기하는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말씀으로 존재하시는 그리스도가 내 속에 들어와 그 말씀의 씨가 내 속에서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것입니다. 말씀의 씨가 내 속에서 죽는다는 것은 자연의 섭리처럼 세상 속성에 찌들어 있는 나의 마음에 그 씨가 녹아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나의 마음속에 녹아 없어지면 곧 새로운 싹이 돋아나는 자연의 섭리처럼 내 속에서 그 말씀의 씨로 인한 새로운 삶이 하나 나타나게 되는데, 그 싹이 세상의 재리와 환란을 이기고 견디면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삶이 나라는 사람에게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 삶이 바로 구원이 되는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는 나를 그렇게 구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의 참 구원입니다. 그래서 나라는 사람 속에서 그분의 구원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그분의 구원을 이루면 그것이 영광입니다. 그때에는 그리스도로 인해 나라는 사람도 영광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앞에서 그리스도는 로고스의 말씀, 말씀의 씨로 나에게 들어오신다고 했습니다. 그 말씀의 씨는 하나가 들어오는 것이 아닙니다. 무궁무진하게 많은 말씀의 씨가 하나씩 하나씩 나라는 사람에게 들어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의 말씀이 나에게 들어오면 그 하나의 말씀은 그것의 속성대로 나에게서 구원의 삶을 펼치면서 열매를 맺게 됩니다. 또 다른 새로운 말씀이 들어오면, 그것도 나에게서 또 새로운 구원의 삶을 펼치면서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말씀을 한번 받아 구원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무궁무진한 말씀을 받아 무궁무진한 구원의 삶을 이루는 것입니다. 예수 이름의 삶을 이루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예수 그리스도가 내 속에 들어오셔서 구원의 삶을 이루시는데 방해가 되는 존재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나라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25절의 말씀이 나옵니다.

 

25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구원의 활동을 시작하였다면 인제 나라는 사람은 나의 생명을 사랑하지 말고, 미워하라고 합니다. 생명을 사랑한다는 것은 바로 나의 육적인 생명, 즉 삶을 선택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내 속에서 마음에 생각을 주시고, 나라는 사람이 그 생각에 따라 주기를 원하시지만, 나라는 존재는 또한 자유의지가 있으므로 거부할 수 있는 존재도 됩니다. 그것은 나라는 사람의 선택 몫입니다. 나라는 사람이 그리스도에게서 나오는 구원의 마음을 거부하면 나라는 사람을 통한 구원은 작동하지 않습니다. 물론, 또 다른 말씀이 하나 떨어져 새로운 마음이 솟아나 그것에 순종하면 나라는 사람은 구원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단지, 거부하는 그 한 말씀에 대한 구원의 열매를 맺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나라는 사람이 나에게 말씀으로 들어오신 그분을 따르면, 즉 나의 생명이 아니라 그분을 선택하면 나라는 사람에게서 그분은 구원의 삶의 열매를 맺으십니다. 그 구원의 삶의 열매는 나에게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시기를 원한다는 바울의 말씀처럼, 그리스도가 이루시지만, 내가 그 구원을 이루신 그 영광에 동참하게 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그 삶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그 선택 때문에 구원의 영광에 동참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26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려면 예수를 따르라고 합니다. 예수는 구원의 이름입니다. 나를 따르라는 것은 바로 구원의 이름을 따르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내 속에서 들어와 이루시고자 하는 그 구원, 그것을 따르라는 것입니다. 그 구원은 기록된 말씀으로 존재하며, 나의 마음에 말씀이 가져다주는 생각으로 존재합니다. 그 생각을 따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내가 그 생각을 따르면 그리스도가 있는 그곳에 그 섬기는 자도 같이 있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 영광의 자리에 같이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와 같이 있는 그곳은 바로 구원으로 존재하시는 말씀으로부터 나오는 그 생각을 따를 때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런 자들은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귀히 여김을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귀히 여김을 받는다는 것은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의 자리에 같이 앉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것과 같이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들도 그 우편에 앉아 이스라엘의 12지파를 다스리는 것입니다.

 

27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는 이 말씀을 하시고 그 마음이 괴롭다고 하십니다. 아버지께 구원하여 이때를 면하게 해달라고하십니다. 그러나 곧바로 그리스도가 이를 위하여 왔다고 고백하십니다. 이는 육체에 계신 그리스도의 괴로움을 알려줍니다. 앞으로 그분이 건너야 할 강을 잘 건너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그분이 넘어야 할 산을 잘 넘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들어오시면, 즉 말씀으로 들어오시면, 우리도 때로는 그리스도와 함께 건너야 할 강, 넘어야 할 산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훈련을 시키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계획하신 하늘의 계획이기 때문에 우리가 반드시 넘어야 하는 그런 것입니다. 그것이 엄청난 고통으로 올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그런 고통의 시간, 시련의 시간이 온다는 여기 그리스도의 괴로움을 생각하시면서 그 시간을 넘어가기 바랍니다. 나라는 사람에게서 그리스도의 구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것은 필수 과정이기도 합니다. 그리스도도, 모세도, 욥도, 다윗도, 사도바울도 그런 과정을 넘었습니다. 그것을 넘어야만 나를 통한 구원이 이루어질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구원의 과정이 다 그런 것은 아닐 수 있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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