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44-2. 예수 그리스도와 심판(요9:35-41)

관리자님 | 2020.02.01 12:38 | 조회 212

44. 예수 그리스도와 심판(9:35-41)

 

35예수께서 그들이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이르시되 네가 인자를 믿느냐 36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37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38이르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39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40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우리도 맹인인가 41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눈을 뜬 맹인을 만났습니다. 그 눈을 뜬 맹인에게 인자를 믿느냐고 말씀합니다. 인자는 사람의 아들입니다. 이는 육체를 입고 있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신성의 모든 충만함이 육체 안에 사는 존재를 의미합니다. 인자로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신성의 모는 충만함이 거하기 때문에 그를 통해 그 신성이 그 육체 밖으로 표출되는 일이 언제나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가 가시는 곳에서는 어느 곳에서든지 그 신성이 나타났습니다.

 

그 예수 그리스도가 맹인을 만나 그 인자를 믿느냐고 하십니다. 이에 맹인은 그가 누구인지 알려주시면 믿겠다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맹인에게 네가 이미 그를 보았거니와 너와 말하는 자가 바로 그라고 말합니다. 이에 맹인은 인자를 주라고 고백하면서 믿는다고 하면서 절을 합니다.

 

여기서 맹인이 고백하는 믿음의 고백은 자신의 눈을 뜨게 하신 이가 바로 당신임을 믿는다는 의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당시 인자로 존재하였습니다. 그 인자를 사람들에게 보이셨습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인자의 모습을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 것입니다. 그 인자는 사람하고 완전히 똑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맹인이 그 인자를 믿는다고 고백한 것은 눈을 뜨게 한 그 분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이는 인자는 세상에서 맹인에게 눈을 뜨게 하시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당신을 드러내신다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졌을 때 배가 물에 잠길 정도로 물고기를 많이 잡은 것을 본 것은 바로 그것을 통해 인자로 존재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 나타나시는 방법입니다. 이 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인자의 모습으로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님을 통해 그분을 믿는 자들에게 맹인이나 베드로에게 나타내신 것과 같은 방법으로 그분을 나타내십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인자로 존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시대가 아닙니다. 성령님을 통해 드러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시대입니다. 이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나시는 방법은 성령님이 주시는 믿음을 통해 사람들에게 나타나십니다. 따라서 이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싶은 사람들은 성령님을 통한 믿음이 있어야만 합니다. 그 믿음을 행했을 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인들은 시대를 분별할 줄 알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구약 시대의 율법적인 방식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인자로 세상에 계실 때의 방법으로 그 분을 만나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39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예수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본문은 예수께서 세상을 심판하는 방식을 알려줍니다. 그 방식은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보지 못하는 자들은 누구입니까? 맹인과 같은 자를 말합니다. 영적 세계를 전해 모르는 맹인과 같은 세상 사람들에게 맹인에게 하신 것처럼 인자를 믿게 하신 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보는 자들은 누구입니까? 바리새인과 같이 본다는 하는 자들을 말합니다. 영적 세계를 전혀 보지 못하면서 본다고 하는 자들입니다. 그런 자들은 맹인이 만난 것과 같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즉 그들은 심판받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세상이 심판받는 방식입니다.

 

맹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으로 알았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인자를 믿으라고 하니 곧 믿는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예수를 경험으로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도 경험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을 안다고 하면서 백성들에게 선생이 되어 하나님을 가르치는 일을 하였습니다. 본다고 말하는 자들을 맹인이 되게 하신다는 것의 의미는 바리새인들은 결코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심판의 개념은 바로 나타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말씀하시는 심판은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하느냐 하지 못하느냐는 그것에 좌우된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하는 자들은 심판을 초월한 자들이며, 경험하지 못한 자들은 심판 아래 놓여 있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40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우리도 맹인인가 41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우리도 맹인인가 하는 질문을 합니다. 바리새인도 인자로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맹인은 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믿음의 고백을 한 것입니다. 그는 다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에 그의 눈이 뜨여진 사건을 통해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을 때 그가 인자를 믿는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그러나 바리새인은 인자로 계시는 예수를 보았지만 그를 믿지 않았습니다.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너희들이 차라리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었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죄가 그대로 있다고 합니다. 이는 차라리 맹인, 즉 하나님을 보지 못하는 영적 맹인이라고 고백하였더라면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할 수 있었겠지만 하나님을 본다고 하니,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하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경험하지 못하였으면서 하나님을 안다고 사람을 가르치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들 위에 군림하면서 선생 노릇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예수 그리스도를 삶으로 경험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곧 심판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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