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49-1. 영광을 위한 계획과 영적이 낮(요11:1-10)

관리자님 | 2020.02.28 18:49 | 조회 197

49. 영광을 위한 계획과 영적이 낮(11:1-10)

 

1어떤 병자가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그 자매 마르다의 마을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라 2이 마리아는 향유를 주께 붓고 머리털로 주의 발을 닦던 자요 병든 나사로는 그의 오라버니더라 3이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하니 4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6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 6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고 7그 후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유대로 다시 가자 하시니 8제자들이 말하되 랍비여 방금도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 하였는데 또 그리로 가시려 하나이까 9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낮이 열두 시간이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실족하지 아니하고 10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는 고로 실족하느니라

 

나사로라는 한 병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께 향유를 부은 마리아의 오라비였습니다. 나사로의 누이들, 즉 마리아와 마르다가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주의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다는 것을 알렸습니다. 아마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사로를 사랑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베다니에 가면 그의 집에서 머물렀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예수 그리스도는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고 하십니다. 나사로의 병은 그가 죽는 그런 병이 아니라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는 것입니다. 그의 병을 통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영광을 받게 하는 계획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영광이 어떤 것인가를 알려줍니다. 죽은 나사로가 살아났을 때 그것을 통해 하나님과 그리스도가 받게 되는 그것을 영광이라고 합니다. 죽은 자가 살아났을 때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가 받게 되는 영광입니다. 구약 시대에도 나사로와 같이 죽은 지 나흘이 지나 썩은 냄새가 나는 자를 살린 적은 없습니다. 이는 사람이 완전히 죽어 그 조직과 기관들이 모두 상한 상태에서 다시 복구되는 그런 것입니다. 이런 자를 다시 살게 하여 걸어 다니게 하는 그 능력은 오직 생명이신 하나님만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사건입니다. 그 생명력이 밖으로 표출될 때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가 영광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 사건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 줍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그것을 믿음으로 따랐을 때 생명의 역사가 나타났다면, 그것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가 영광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앞에서 말씀을 받은 자가 곧 신이라는 그런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는 곧 말씀이 곧 신이라는 것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러면 말씀이 육체를 가진 사람 속에 들어와 그것이 눈에 보이는 육적 세상에서 그것의 뜻을 성취한다면 그것은 생명력이 발휘되는 영광의 사건이며, 그 뜻을 성취한 그것이 또한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지금까지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었던 새로운 말씀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 속에 들어오고, 사람이 그 말씀에 순종하면 그 말씀이 생명의 역사를 성취하는데, 그 생명의 역사의 성취가 곧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인들이 말씀을 깨달아 믿음으로 행하여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면 그리스도인들이 새로운 말씀을 창조하는 존재들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말씀의 속성을 알려줍니다. 말씀이 육체를 가진 그리스도인들에게 들어와 그들이 말씀으로 행동하면 말씀에서 말씀이 창조되는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말씀은 하늘나라의 말씀 창고에 저장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새롭게 창조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성령세례를 받은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온다는 것의 의미가 바로 이 말씀의 의미입니다. 마치 물탱크에서 저장된 물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샘에서 샘물이 솟아나듯이 말씀도 그와 같이 매일 새롭게 창조되는 것임을 의미합니다. 그 말씀을 창조하는 자들이 바로 그리스도인들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이 바로 앞에서 말씀하신 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신과 같은 자들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영광 받게 하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앞의 예수 그리스도와 유대인의 대화에서 그리스도가 하나님과 하나라고 하였을 때, 유대인들은 그것은 신성모독이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과 하나라고 하자, 유대인들은 돌로치려고 합니다. 이때 그리스도가 왜 돌려치려고 하느냐고 하자, 그들은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하는 신성모독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때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에 말씀을 받은 자를 이라 하지 아니하였느냐고 하면서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신성모독이라 하느냐(10:36)는 말씀을 하십니다. 우리는 이 대화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과 하나라는 것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씀하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의 의미는 곧 하나님과 하나라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이는 우리가 말씀을 받을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의 아들들이 말씀을 받으면 그는 곧 과 같은 존재가 됩니다. 그러면 그는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세상에서 말씀을 창조하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6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 6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고 7그 후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유대로 다시 가자 하시니 8제자들이 말하되 랍비여 방금도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 하였는데 또 그리로 가시려 하나이까

 

예수 그리스도는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였다고 합니다. 그 집안과 친하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바로 그곳으로 가지 아니하시고 그 계시던 곳에서 이틀을 더 유하십니다. 그리고 베다니가 아니라 유대로 다시 가고자 합니다. 제자들이 이해하지 못할 말씀을 하십니다. 이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한 계획을 성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제자들은 금방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 하여 피하셨는데 또 그곳으로 가시려 하느냐고 합니다.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소식이 왔는데 그곳으로 가지 아니하시고 다시 유대로 가시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완전한 영적인 삶을 살고 계셨습니다. 인간의 생각과는 다른 방식의 길로 가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낮이 열두 시간이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실족하지 아니하고 10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는 고로 실족하느니라

 

제자들이 예수님께 유대로 가는 것에 대하여 말하자, 예수 그리스도는 낮이 열두 시간이 아니냐고 하시면서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실족하지 아니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낮이 열두 시간이라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노동 시간입니다. 그 시간에서는 세상의 빛, 즉 햇빛이 있으므로 밝아서 노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낮에는 빛이 있으므로 사람이 실족하지 아니할 것이라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스라엘의 낮의 시간을 영적인 낮의 시간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영적인 낮의 시간에는 실족하지 아니하는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는 영적인 낮이기 때문에 유대로 가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영적인 낮에는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 한 환경 속에서도 실족하지 아니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세상의 환경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영적 낮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세상의 환경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사람이 세상의 환경 때문에 실족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영적인 밤의 삶을 살므로 실족한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낮에는 영적인 일을 하는 시간이며, 영적 빛이 비추어지기 때문에 어느 곳을 가든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들에게 영적인 밤은 언제일까요? 그들에게 빛이 없을 때 입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이 없어서 그들의 생각대로 따라갈 때 입니다. 그런 때에는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으며, 언제든지 실족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실족은 영적인 밤에 일어납니다. 인생에 있어서 영적 밤이 찾아오지 않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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